‘미성년자 성착취물’ 신상정보 담아 재유포한 한국계 미국인 구속

입력 2022.11.22 (22:14) 수정 2022.11.22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에 피해자 신상정보를 담아 유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과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한국계 미국인 남성 A 씨를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과 다크웹 등에서 공유되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을 재편집하고,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담아 해외 불법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유포 과정에서 해당 불법사이트를 홍보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국제공조를 통해 미국에 있던 A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고, A 씨는 지난 16일 인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성년자 성착취물’ 신상정보 담아 재유포한 한국계 미국인 구속
    • 입력 2022-11-22 22:14:18
    • 수정2022-11-22 22:17:16
    사회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에 피해자 신상정보를 담아 유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과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한국계 미국인 남성 A 씨를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과 다크웹 등에서 공유되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을 재편집하고,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담아 해외 불법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유포 과정에서 해당 불법사이트를 홍보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국제공조를 통해 미국에 있던 A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고, A 씨는 지난 16일 인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