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돌산 신기~금오도’ 뱃길 운임, 한달여 ‘반값’ 외

여수 돌산에서 금오도를 오가는 뱃길 운임이 반값 할인됩니다.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내일(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돌산 신기에서 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들의 여객 운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금오도 항로 여객 운임 지원에 앞서 여수-거문도 항로에 대해서도 운임의 50%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광양항에 자율주행차 하역 성능시험장 설치

해양수산부는 자율주행차 자동하역지원을 위한 성능시험장을 광양항에 설치합니다.

수출을 위한 차량운반선 내에선 GPS 신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완전 자율주행차의 경우, 선적과 하역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만큼 기술적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착공하는 성능시험장은 실제 하역환경을 만들어 자율주행차를 선적하거나 하역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검증하게 됩니다.

광양에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부지 확정

광양시 태인동에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이 들어섭니다.

광양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지선정위원회가 연수원 부지를 태인동 시유지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비 2백86억 원이 투입되는 남해안 남중권 연수원은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강의실과 기숙사, 컨벤션센터를 갖춘 연수시설로, 2027년 완공 예정입니다.

순천시, 지방재정대상 체납부문 ‘최우수’

순천시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체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이번 심사에서 순천시는 고액 체납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징수행정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순천시 징수 업무 담당자들은 2019년부터 자체 세무 연구모임을 구성해 재원 발굴과 징수기법들을 연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