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부른 월드컵 주제가 ‘돌풍’…K팝 새 지평 열었다
입력 2022.11.23 (21:55)
수정 2022.11.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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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TS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공개된 지 사흘 만에 백 개 넘는 나라에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이 올린 공연 영상도 공개 이틀 만에 2천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경쟁력 있는 케이팝과 대형 스포츠 축제가 만나 더 큰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석 기잡니다.
[리포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닌 솔로 가수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달군 정국.
피파(FIFA)의 선택은 K팝이었습니다.
월드컵의 열기와 더불어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발매되자마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라는 새 역사를 썼고,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애플의 음원 플랫폼 아이튠스 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22일 피파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공식 뮤직비디오는 만 하루도 안 돼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우리가 누군지 봐. 우린 꿈꾸는 사람들이야. 우린 이뤄 낼 거야. 우린 믿으니까."]
솔로 가수 정국을 재발견했다는 찬사와 더불어 K팝과 월드컵의 만남이라는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하고 또 소통을 함으로써 서로에게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것이 전반적인 트렌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도 K팝을 통해서 좀 더 확장을 하고 외연을 확장시키는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보겠습니다."]
["알레 알레 알레~"]
라틴 팝 스타 리키 마틴이 불러 우리에게 친숙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제가와.
["와카 와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의 인기를 넘어, 2022년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민영
BTS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공개된 지 사흘 만에 백 개 넘는 나라에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이 올린 공연 영상도 공개 이틀 만에 2천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경쟁력 있는 케이팝과 대형 스포츠 축제가 만나 더 큰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석 기잡니다.
[리포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닌 솔로 가수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달군 정국.
피파(FIFA)의 선택은 K팝이었습니다.
월드컵의 열기와 더불어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발매되자마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라는 새 역사를 썼고,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애플의 음원 플랫폼 아이튠스 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22일 피파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공식 뮤직비디오는 만 하루도 안 돼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우리가 누군지 봐. 우린 꿈꾸는 사람들이야. 우린 이뤄 낼 거야. 우린 믿으니까."]
솔로 가수 정국을 재발견했다는 찬사와 더불어 K팝과 월드컵의 만남이라는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하고 또 소통을 함으로써 서로에게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것이 전반적인 트렌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도 K팝을 통해서 좀 더 확장을 하고 외연을 확장시키는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보겠습니다."]
["알레 알레 알레~"]
라틴 팝 스타 리키 마틴이 불러 우리에게 친숙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제가와.
["와카 와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의 인기를 넘어, 2022년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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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정국이 부른 월드컵 주제가 ‘돌풍’…K팝 새 지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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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3 21:55:48
- 수정2022-11-23 22:24:22
[앵커]
BTS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공개된 지 사흘 만에 백 개 넘는 나라에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이 올린 공연 영상도 공개 이틀 만에 2천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경쟁력 있는 케이팝과 대형 스포츠 축제가 만나 더 큰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석 기잡니다.
[리포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닌 솔로 가수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달군 정국.
피파(FIFA)의 선택은 K팝이었습니다.
월드컵의 열기와 더불어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발매되자마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라는 새 역사를 썼고,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애플의 음원 플랫폼 아이튠스 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22일 피파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공식 뮤직비디오는 만 하루도 안 돼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우리가 누군지 봐. 우린 꿈꾸는 사람들이야. 우린 이뤄 낼 거야. 우린 믿으니까."]
솔로 가수 정국을 재발견했다는 찬사와 더불어 K팝과 월드컵의 만남이라는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하고 또 소통을 함으로써 서로에게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것이 전반적인 트렌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도 K팝을 통해서 좀 더 확장을 하고 외연을 확장시키는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보겠습니다."]
["알레 알레 알레~"]
라틴 팝 스타 리키 마틴이 불러 우리에게 친숙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제가와.
["와카 와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의 인기를 넘어, 2022년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민영
BTS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공개된 지 사흘 만에 백 개 넘는 나라에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이 올린 공연 영상도 공개 이틀 만에 2천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경쟁력 있는 케이팝과 대형 스포츠 축제가 만나 더 큰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석 기잡니다.
[리포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닌 솔로 가수로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달군 정국.
피파(FIFA)의 선택은 K팝이었습니다.
월드컵의 열기와 더불어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발매되자마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라는 새 역사를 썼고,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애플의 음원 플랫폼 아이튠스 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22일 피파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공식 뮤직비디오는 만 하루도 안 돼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우리가 누군지 봐. 우린 꿈꾸는 사람들이야. 우린 이뤄 낼 거야. 우린 믿으니까."]
솔로 가수 정국을 재발견했다는 찬사와 더불어 K팝과 월드컵의 만남이라는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하고 또 소통을 함으로써 서로에게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것이 전반적인 트렌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도 K팝을 통해서 좀 더 확장을 하고 외연을 확장시키는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보겠습니다."]
["알레 알레 알레~"]
라틴 팝 스타 리키 마틴이 불러 우리에게 친숙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제가와.
["와카 와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의 인기를 넘어, 2022년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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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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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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