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11.24 (00:25) 수정 2022.11.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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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2차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강릉 방향 영동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도로에 서 있던 경차와 경차 운전자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이 경차는 다른 SUV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난 상태로 경차 운전자가 도로에 나와 상황을 정리하던 중이었습니다.

화물차가 충돌한 경차에 불이 붙으면서 차 안에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화물차에 치인 운전자는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가능한 한 빨리 현장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등촌동 아파트에서 촛불로 인한 화재가 났습니다.

화장실에 양초를 켜둔 채 자다가 불이 난 건데, 다행히 집안에 소화기가 준비돼 있어 화장실만 태우고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 원주의 한 주택에서 가정용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70대 집주인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집은 반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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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11-24 00:25:10
    • 수정2022-11-24 00: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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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2차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강릉 방향 영동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도로에 서 있던 경차와 경차 운전자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이 경차는 다른 SUV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난 상태로 경차 운전자가 도로에 나와 상황을 정리하던 중이었습니다.

화물차가 충돌한 경차에 불이 붙으면서 차 안에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화물차에 치인 운전자는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가능한 한 빨리 현장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등촌동 아파트에서 촛불로 인한 화재가 났습니다.

화장실에 양초를 켜둔 채 자다가 불이 난 건데, 다행히 집안에 소화기가 준비돼 있어 화장실만 태우고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 원주의 한 주택에서 가정용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70대 집주인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집은 반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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