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도 ‘신영복체’ 지우기…기념석 교체 추진

입력 2022.11.24 (09:55) 수정 2022.11.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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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고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가 쓴 대형 기념석 교체를 추진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해당 기념석은 2016년 속초에 들어선 강원진로교육원 개원을 기념해 높이 3미터에 폭 1미터 규모로 제작됐으며, ‘씨앗 드림터’라는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교육청은 신교수가 이념적으로 편향됐다는 의견이 있어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며, 다른 산하기관 상징물이나 서체도 적정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시도 신교수가 쓴 글씨를 새겨 만든 허균·허난설헌 기념 현판을 교체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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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교육청도 ‘신영복체’ 지우기…기념석 교체 추진
    • 입력 2022-11-24 09:55:05
    • 수정2022-11-24 10:35:10
    930뉴스(강릉)
강원도교육청이 고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가 쓴 대형 기념석 교체를 추진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해당 기념석은 2016년 속초에 들어선 강원진로교육원 개원을 기념해 높이 3미터에 폭 1미터 규모로 제작됐으며, ‘씨앗 드림터’라는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교육청은 신교수가 이념적으로 편향됐다는 의견이 있어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며, 다른 산하기관 상징물이나 서체도 적정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시도 신교수가 쓴 글씨를 새겨 만든 허균·허난설헌 기념 현판을 교체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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