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이 전하는 1차전 승리 해법

입력 2022.11.24 (21:17) 수정 2022.11.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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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오늘(24일) 첫 관문을 꼭 넘어야 하는데요.

승리를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KBS의 구자철, 한준희 두 해설위원에게 해법을 들어봤습니다.

박선우 기잡니다.

[리포트]

16강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우루과이와의 1차전.

구자철 위원은 우루과이 최전방 공격수들의 압박이 약한걸 역이용해야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구자철/KBS 축구 해설위원 : "냉정하게 여유 있게 하면 우리가 가진 실력으로는 분명히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루과이가) 일선에서의 수비 가담 능력도 약간의 부족함을 보이고 있거든요."]

미드필더 출신답게 중원 싸움이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경계 대상 1호 발베르데를 강하게 압박하라고 말합니다.

[구자철/KBS 축구 해설위원 : "(발베르데) 선수는 최고의, 최상의 경기력을 보유한 선수기 때문에 우리의 중원이 얼마만큼 공간을 내주지 않느냐(가 중요합니다)."]

뛰어난 분석력으로 유명한 한준희 위원은 우루과이의 중앙 수비가 느린 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고딘 선수의 느린 속도를 공략하고, 히메네스 선수의 다혈질적이고 급한 성향을 공략한다면 우리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구자철 위원은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이 대표팀을 하나로 뭉치게 할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우리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구자철/KBS 축구 해설위원 : "손흥민, 그리고 미드필더에서 황인범 같은 선수들이 해결해줌으로써 첫 경기에서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루과이가 객관적인 전력은 강하지만 해볼 만한 상대라고 동시에 입을 모은 구자철과 한준희 해설위원.

우루과이의 뚜렷한 약점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1차전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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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이 전하는 1차전 승리 해법
    • 입력 2022-11-24 21:17:06
    • 수정2022-11-24 22:16:34
    뉴스 9
[앵커]

한국 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오늘(24일) 첫 관문을 꼭 넘어야 하는데요.

승리를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KBS의 구자철, 한준희 두 해설위원에게 해법을 들어봤습니다.

박선우 기잡니다.

[리포트]

16강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우루과이와의 1차전.

구자철 위원은 우루과이 최전방 공격수들의 압박이 약한걸 역이용해야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구자철/KBS 축구 해설위원 : "냉정하게 여유 있게 하면 우리가 가진 실력으로는 분명히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루과이가) 일선에서의 수비 가담 능력도 약간의 부족함을 보이고 있거든요."]

미드필더 출신답게 중원 싸움이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경계 대상 1호 발베르데를 강하게 압박하라고 말합니다.

[구자철/KBS 축구 해설위원 : "(발베르데) 선수는 최고의, 최상의 경기력을 보유한 선수기 때문에 우리의 중원이 얼마만큼 공간을 내주지 않느냐(가 중요합니다)."]

뛰어난 분석력으로 유명한 한준희 위원은 우루과이의 중앙 수비가 느린 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고딘 선수의 느린 속도를 공략하고, 히메네스 선수의 다혈질적이고 급한 성향을 공략한다면 우리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구자철 위원은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이 대표팀을 하나로 뭉치게 할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우리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구자철/KBS 축구 해설위원 : "손흥민, 그리고 미드필더에서 황인범 같은 선수들이 해결해줌으로써 첫 경기에서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루과이가 객관적인 전력은 강하지만 해볼 만한 상대라고 동시에 입을 모은 구자철과 한준희 해설위원.

우루과이의 뚜렷한 약점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1차전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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