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주 중학생 사건’ 부실 수사 인정

입력 2022.11.25 (08:46) 수정 2022.11.25 (0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충청북도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청주 중학생 사건'의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 경찰이 일부 수사 과오를 인정했습니다.

충북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당시 수사관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증거 수집이 미흡했고, 피해자 조사 방식이 부적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중학생의 극단적 선택 배경에 한 학생 친모의 개입 여부 등을 추가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보호와 양육 등을 소홀히 한 친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청주 중학생 사건’ 부실 수사 인정
    • 입력 2022-11-25 08:46:24
    • 수정2022-11-25 09:08:55
    뉴스광장(청주)
지난달, 충청북도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청주 중학생 사건'의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 경찰이 일부 수사 과오를 인정했습니다.

충북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당시 수사관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증거 수집이 미흡했고, 피해자 조사 방식이 부적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중학생의 극단적 선택 배경에 한 학생 친모의 개입 여부 등을 추가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보호와 양육 등을 소홀히 한 친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