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수명연장 부산 첫 공청회 무산

입력 2022.11.25 (19:34) 수정 2022.11.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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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2호기 수명연장 여부를 놓고 열린 부산지역 첫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주민 등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청회는 환경단체 등이 반대 농성을 벌이면서 중단됐습니다.

지역 탈핵 단체는 부산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형식적인 공청회를 열고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도 같은 이유로 무산됐으며, 한수원은 자치단체와 협의해 2차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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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리2호기 수명연장 부산 첫 공청회 무산
    • 입력 2022-11-25 19:34:58
    • 수정2022-11-25 19:51:43
    뉴스7(부산)
고리원전 2호기 수명연장 여부를 놓고 열린 부산지역 첫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주민 등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청회는 환경단체 등이 반대 농성을 벌이면서 중단됐습니다.

지역 탈핵 단체는 부산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형식적인 공청회를 열고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도 같은 이유로 무산됐으며, 한수원은 자치단체와 협의해 2차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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