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상 아닌 진실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입력 2022.11.25 (19:44)
수정 2022.11.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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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이 과거사 청산의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사건과 보상 프레임'이 아닌 '사건과 진실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4·3 74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염미경 제주대 교수는 희생자와 유족의 권리가 확대됐지만 '4·3사건'과 '희생자'의 정의가 고정돼 있다 보니 고립과 파편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염 교수는 이어 아래로부터의 진실규명 운동이 어느 정도 진척돼야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며, 4·3운동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4·3 74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염미경 제주대 교수는 희생자와 유족의 권리가 확대됐지만 '4·3사건'과 '희생자'의 정의가 고정돼 있다 보니 고립과 파편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염 교수는 이어 아래로부터의 진실규명 운동이 어느 정도 진척돼야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며, 4·3운동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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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보상 아닌 진실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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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5 19:44:19
- 수정2022-11-25 19:49:10
제주4·3이 과거사 청산의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사건과 보상 프레임'이 아닌 '사건과 진실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4·3 74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염미경 제주대 교수는 희생자와 유족의 권리가 확대됐지만 '4·3사건'과 '희생자'의 정의가 고정돼 있다 보니 고립과 파편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염 교수는 이어 아래로부터의 진실규명 운동이 어느 정도 진척돼야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며, 4·3운동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4·3 74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염미경 제주대 교수는 희생자와 유족의 권리가 확대됐지만 '4·3사건'과 '희생자'의 정의가 고정돼 있다 보니 고립과 파편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염 교수는 이어 아래로부터의 진실규명 운동이 어느 정도 진척돼야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며, 4·3운동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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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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