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화물연대 추정 남성들이 폭행” 신고…경찰 수사 외

화물연대 조합원들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화물차 운전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지난 25일 오전 9시 40분쯤 광양읍 동광양 톨게이트에 정차한 화물차 기사 A씨를 상대로 폭력 행사와 함께 욕설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이들의 신원을 파악한 뒤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진보당 ‘전라선 수서행 KTX’ 서명운동 돌입

진보당 전남도당이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라선 수서행 KTX를 즉시 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오늘 순천역 앞에서 수서역 KTX 운행을 요구하는 범도민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서울 강남에 갈 경우, 용산역에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서행 KTX 운행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회 “꿀벌 실종 피해농가 지원해야”

순천시의회는 김태훈의원이 대표발의한 '꿀벌 실종 피해농가 경영안정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김 의원은 올해 초 꿀벌이 사라지면서 순천지역 4천여 양봉농가가 피해를 봤다며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 등을 감안해 실질적인 농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꿀벌 재해보험은 2개의 특정 전염병과 화재 등에만 보상이 적용돼 꿀벌 가축 재해보험 가입률은 2.6%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수시,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 가동

여수시가 다음 달부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예측행정시스템을 가동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여수시의 맞춤 데이터와 지도를 융합한 정책지도로 사회‧경제 및 시정현황 등 내부 분석 자료로 활용됩니다.

분석된 자료는 차트와 그래프로 시각화되며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 민원, 복지 등 정책지표로 표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