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가나전 김민재 선발

입력 2022.11.28 (21:52) 수정 2022.11.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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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잠시 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상대, 아프리카 가나와의 2차전이 펼쳐집니다.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수비수 김민재가 다행히 선발 출전하고 최전방에는 조규성이 나섭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 선수단은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에 결전지로 출발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오른쪽 종아리에 압박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발 명단에 오를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김민재 선수 다행히 가나전 선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금 전 발표한 가나전 선발 명단입니다.

김민재가 1차전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김영권과 함께 중앙 수비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미드필드진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1차전을 뛴 나상호와 이재성을 대신해 권창훈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이 선발로 낙점됐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포지션도 관심이었는데요 .

1차전과 같은 자리에서 일단 경기를 시작하고 최전방 공격수에는 조규성이 황의조를 제치고 선발 자리를 꿰찼습니다.

우리 선수들 우루과이전에 이어 같은 경기장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한결 편안한 표정이었습니다.

가나도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가나는 최전방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안드레 아이유가가 공격을 이끌고, 수비 라인에는 살리수와 발이 빠른 타리크 램프티 등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포르투갈전보다 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한국전에 임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한민국의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 가나전이 잠시 뒤 10시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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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뒤 가나전 김민재 선발
    • 입력 2022-11-28 21:52:46
    • 수정2022-11-28 21:57:22
    뉴스 9
[앵커]

이제 잠시 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상대, 아프리카 가나와의 2차전이 펼쳐집니다.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수비수 김민재가 다행히 선발 출전하고 최전방에는 조규성이 나섭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 선수단은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에 결전지로 출발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오른쪽 종아리에 압박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발 명단에 오를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김민재 선수 다행히 가나전 선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금 전 발표한 가나전 선발 명단입니다.

김민재가 1차전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김영권과 함께 중앙 수비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미드필드진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1차전을 뛴 나상호와 이재성을 대신해 권창훈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이 선발로 낙점됐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포지션도 관심이었는데요 .

1차전과 같은 자리에서 일단 경기를 시작하고 최전방 공격수에는 조규성이 황의조를 제치고 선발 자리를 꿰찼습니다.

우리 선수들 우루과이전에 이어 같은 경기장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한결 편안한 표정이었습니다.

가나도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가나는 최전방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안드레 아이유가가 공격을 이끌고, 수비 라인에는 살리수와 발이 빠른 타리크 램프티 등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포르투갈전보다 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한국전에 임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한민국의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 가나전이 잠시 뒤 10시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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