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다음 달 개최…안전관리 ‘중점’
입력 2022.11.29 (07:42)
수정 2022.11.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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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됐던, 부산 불꽃축제가 다음 달 17일 열립니다.
부산시는 안전 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불꽃축제.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부산시는 고심 끝에, 다음 달 17일 불꽃축제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불꽃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개최 시기가 늦춰지며 날씨가 추워진 점을 감안해 개막 시간은 저녁 7시로 한 시간 앞당겼습니다.
부산시는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안전 인력을 기존보다 50% 이상 늘려 4천 명가량 배치합니다.
기존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광안리해수욕장 16개 길목에 인파 총량제를 적용합니다.
1㎡당 5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로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의 CCTV도 기존 16개에서 64대로 확대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관람객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행사가 끝난 귀가 시간엔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해 혼잡을 방지합니다.
[손태욱/부산시 관광진흥과장 :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 안전 대책을 촘촘히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모두 환불 조치 됐던 불꽃축제 유료 관람석은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영상편집:김종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됐던, 부산 불꽃축제가 다음 달 17일 열립니다.
부산시는 안전 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불꽃축제.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부산시는 고심 끝에, 다음 달 17일 불꽃축제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불꽃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개최 시기가 늦춰지며 날씨가 추워진 점을 감안해 개막 시간은 저녁 7시로 한 시간 앞당겼습니다.
부산시는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안전 인력을 기존보다 50% 이상 늘려 4천 명가량 배치합니다.
기존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광안리해수욕장 16개 길목에 인파 총량제를 적용합니다.
1㎡당 5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로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의 CCTV도 기존 16개에서 64대로 확대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관람객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행사가 끝난 귀가 시간엔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해 혼잡을 방지합니다.
[손태욱/부산시 관광진흥과장 :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 안전 대책을 촘촘히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모두 환불 조치 됐던 불꽃축제 유료 관람석은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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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9 07:42:48
- 수정2022-11-29 08:56:48
[앵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됐던, 부산 불꽃축제가 다음 달 17일 열립니다.
부산시는 안전 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불꽃축제.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부산시는 고심 끝에, 다음 달 17일 불꽃축제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불꽃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개최 시기가 늦춰지며 날씨가 추워진 점을 감안해 개막 시간은 저녁 7시로 한 시간 앞당겼습니다.
부산시는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안전 인력을 기존보다 50% 이상 늘려 4천 명가량 배치합니다.
기존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광안리해수욕장 16개 길목에 인파 총량제를 적용합니다.
1㎡당 5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로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의 CCTV도 기존 16개에서 64대로 확대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관람객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행사가 끝난 귀가 시간엔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해 혼잡을 방지합니다.
[손태욱/부산시 관광진흥과장 :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 안전 대책을 촘촘히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모두 환불 조치 됐던 불꽃축제 유료 관람석은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영상편집:김종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됐던, 부산 불꽃축제가 다음 달 17일 열립니다.
부산시는 안전 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불꽃축제.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부산시는 고심 끝에, 다음 달 17일 불꽃축제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불꽃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개최 시기가 늦춰지며 날씨가 추워진 점을 감안해 개막 시간은 저녁 7시로 한 시간 앞당겼습니다.
부산시는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안전 인력을 기존보다 50% 이상 늘려 4천 명가량 배치합니다.
기존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광안리해수욕장 16개 길목에 인파 총량제를 적용합니다.
1㎡당 5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로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의 CCTV도 기존 16개에서 64대로 확대하고 종합상황실에서 관람객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행사가 끝난 귀가 시간엔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해 혼잡을 방지합니다.
[손태욱/부산시 관광진흥과장 :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 안전 대책을 촘촘히 준비했습니다."]
지난번 모두 환불 조치 됐던 불꽃축제 유료 관람석은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예매가 진행됩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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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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