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기온 급강하…전국 대부분 ‘한파경보’

[앵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급강하 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7도 등 오늘보다 최대 20도 정도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비해야 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8도에 머물면서 추워지겠고, 내일 아침엔 영하 7도로 오늘 아침보다 20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기온이 더 내려가 영하 9도 예상됩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해안지역엔 강풍특보가 내려졌고, 강원 산지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내일 서해안과 제주도엔 눈이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북 서부와 제주 산지엔 1에서 7 충남 서해안과 전남에도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