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첫눈’…탐방로 일부 통제

입력 2022.11.30 (09:56) 수정 2022.1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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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가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새벽 한라산 백록담과 진달래밭에 눈발이 날리는 모습이 CCTV를 통해 관측됐다며, 내일까지 2~5cm, 많은 곳은 7cm 이상 눈이 쌓이고, 중산간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는 강풍으로 인해 부분 통제된 상태로, 중산간 이상은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이번 한라산 첫눈은 지난해보다 22일 늦은 것으로, 2010년 첫눈 관측 이래 가장 늦게 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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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에 ‘첫눈’…탐방로 일부 통제
    • 입력 2022-11-30 09:56:49
    • 수정2022-11-30 10:26:59
    930뉴스(제주)
제주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가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새벽 한라산 백록담과 진달래밭에 눈발이 날리는 모습이 CCTV를 통해 관측됐다며, 내일까지 2~5cm, 많은 곳은 7cm 이상 눈이 쌓이고, 중산간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는 강풍으로 인해 부분 통제된 상태로, 중산간 이상은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이번 한라산 첫눈은 지난해보다 22일 늦은 것으로, 2010년 첫눈 관측 이래 가장 늦게 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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