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는 내년 1월 셋째 주…정부 “전력수급에 만전”

입력 2022.11.30 (10:25) 수정 2022.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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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는 내년 1월 셋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30일) 발표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면 내년 1월 셋째주에 최대 전력수요가 90.4∼94.0GW(기가와트)까지 늘어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역대 전력수요 최고치(90.7GW)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연료 공급의 불안정성에 대비해 원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규 원전을 적기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급예비력 단계별로 최대 9.8GW의 예비 자원을 확보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하면 유연탄과 LNG 추가 현물 구매를 통해 재고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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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30 10:25:57
    • 수정2022-11-30 10:32:24
    경제
이번 겨울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는 내년 1월 셋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30일) 발표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면 내년 1월 셋째주에 최대 전력수요가 90.4∼94.0GW(기가와트)까지 늘어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역대 전력수요 최고치(90.7GW)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연료 공급의 불안정성에 대비해 원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규 원전을 적기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급예비력 단계별로 최대 9.8GW의 예비 자원을 확보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하면 유연탄과 LNG 추가 현물 구매를 통해 재고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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