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 여파…코레일 관할 1·3·4호선 구간도 운행조정
입력 2022.11.30 (10:39)
수정 2022.1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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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의 노조 파업 여파로, 코레일이 서울교통공사와 공동 운영하는 1·3(일산선)·4호선(안산과천선)의 전체 전동열차 운행도 조정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30일)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나 낮 시간대 등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동 운행 구간 가운데, 코레일이 관할하는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 구간 운행률은 평소에 비해 평일은 93.4%, 휴일은 95.3%로 조정됐습니다.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72%, 65.3%로 조정됐고, 4호선(안산과천선 오이도~남태령)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86.8%, 82.8%로 조정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 태업 여파로 열차가 지연되고는 있었지만 줄지는 않은 상황이었는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하면서 운행이 조정됐다”며 “바쁘신 고객들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도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당분간 열차 운행에는 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레일은 오늘(30일)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나 낮 시간대 등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동 운행 구간 가운데, 코레일이 관할하는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 구간 운행률은 평소에 비해 평일은 93.4%, 휴일은 95.3%로 조정됐습니다.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72%, 65.3%로 조정됐고, 4호선(안산과천선 오이도~남태령)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86.8%, 82.8%로 조정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 태업 여파로 열차가 지연되고는 있었지만 줄지는 않은 상황이었는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하면서 운행이 조정됐다”며 “바쁘신 고객들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도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당분간 열차 운행에는 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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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30 10:39:14
- 수정2022-11-30 10:46:47

서울교통공사의 노조 파업 여파로, 코레일이 서울교통공사와 공동 운영하는 1·3(일산선)·4호선(안산과천선)의 전체 전동열차 운행도 조정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30일)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나 낮 시간대 등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동 운행 구간 가운데, 코레일이 관할하는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 구간 운행률은 평소에 비해 평일은 93.4%, 휴일은 95.3%로 조정됐습니다.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72%, 65.3%로 조정됐고, 4호선(안산과천선 오이도~남태령)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86.8%, 82.8%로 조정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 태업 여파로 열차가 지연되고는 있었지만 줄지는 않은 상황이었는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하면서 운행이 조정됐다”며 “바쁘신 고객들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도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당분간 열차 운행에는 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레일은 오늘(30일)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나 낮 시간대 등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동 운행 구간 가운데, 코레일이 관할하는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 구간 운행률은 평소에 비해 평일은 93.4%, 휴일은 95.3%로 조정됐습니다.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72%, 65.3%로 조정됐고, 4호선(안산과천선 오이도~남태령) 구간은 평일과 휴일 각각 86.8%, 82.8%로 조정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 태업 여파로 열차가 지연되고는 있었지만 줄지는 않은 상황이었는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하면서 운행이 조정됐다”며 “바쁘신 고객들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도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당분간 열차 운행에는 더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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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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