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웨이퍼 생산 SK 미국공장 방문…“반도체 공급망은 미국에”

입력 2022.11.30 (12:35) 수정 2022.11.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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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한국 공장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의 모범 사례로 한국 기업을 꼽아 방문한 건데 해외 첨단 기업을 미국 내에 유치하려는 바이든 정부 정책의 연장선상입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 주에서 반도체 핵심 소재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CSS 공장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취임 이후 미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

공장을 둘러본 뒤 가진 연설에선 SK의 공장을 미국 내 반도체 관련 산업 투자의 모범으로 소개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SK는 이 컴퓨터 반도체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계속 만들어 왔습니다. 중국 같은 해외에서 만들어진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 이 반도체를 위한 공급망은 여기, 미국 미시간에 있을 것입니다. 이건 판도를 바꾸는 일입니다."]

해외 기업, 특히 반도체 같은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미국 투자 확대, 이로 인한 미국 내 일자리 증가를 바이든 정부의 성과로 내세운 겁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여기 미국에서 물건을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 말했듯 우리는 일자리를 해외로 넘기는 대신, 해외에 우리 물건을 수출할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방한 때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았고 현대차, SK 회장과도 잇따라 만나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웨이퍼는 전기차에도 많이 쓰이는 만큼 미국 정부의 친환경 산업 장려책도 강조하려 했다는 평가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이세영 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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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웨이퍼 생산 SK 미국공장 방문…“반도체 공급망은 미국에”
    • 입력 2022-11-30 12:35:30
    • 수정2022-11-30 12:38:16
    뉴스 12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한국 공장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의 모범 사례로 한국 기업을 꼽아 방문한 건데 해외 첨단 기업을 미국 내에 유치하려는 바이든 정부 정책의 연장선상입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 주에서 반도체 핵심 소재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CSS 공장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취임 이후 미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

공장을 둘러본 뒤 가진 연설에선 SK의 공장을 미국 내 반도체 관련 산업 투자의 모범으로 소개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SK는 이 컴퓨터 반도체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계속 만들어 왔습니다. 중국 같은 해외에서 만들어진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 이 반도체를 위한 공급망은 여기, 미국 미시간에 있을 것입니다. 이건 판도를 바꾸는 일입니다."]

해외 기업, 특히 반도체 같은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미국 투자 확대, 이로 인한 미국 내 일자리 증가를 바이든 정부의 성과로 내세운 겁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여기 미국에서 물건을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 말했듯 우리는 일자리를 해외로 넘기는 대신, 해외에 우리 물건을 수출할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방한 때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았고 현대차, SK 회장과도 잇따라 만나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웨이퍼는 전기차에도 많이 쓰이는 만큼 미국 정부의 친환경 산업 장려책도 강조하려 했다는 평가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이세영 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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