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남교사가 남학생 추행’ 전수 조사했더니…피해 학생 40여 명

입력 2022.1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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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남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하는 가운데, 학생들 가운데 추가 피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25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학생 40여 명이 해당 교사로부터 가벼운 신체 접촉부터 성희롱과 성추행까지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피해를 호소한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심리 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6일 아들이 교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학부모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신고 내용은 ‘이달 초 남성 교사가 1학년 아들을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학부모는 제주도교육청에도 신고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곧바로 피해 학생과 해당 교사를 분리 조치한 후 해바라기 센터에 의뢰해 피해 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자세한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교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고, 학교 측은 이 교사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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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남교사가 남학생 추행’ 전수 조사했더니…피해 학생 40여 명
    • 입력 2022-11-30 16:59:09
    사회
제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남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하는 가운데, 학생들 가운데 추가 피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25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학생 40여 명이 해당 교사로부터 가벼운 신체 접촉부터 성희롱과 성추행까지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피해를 호소한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심리 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6일 아들이 교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학부모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신고 내용은 ‘이달 초 남성 교사가 1학년 아들을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학부모는 제주도교육청에도 신고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곧바로 피해 학생과 해당 교사를 분리 조치한 후 해바라기 센터에 의뢰해 피해 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자세한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교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고, 학교 측은 이 교사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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