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령관에 김계환…후반기 장성급 인사 단행

해병대 사령관에 김계환 현 해병대 부사령관이 내정되는 등 올해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가 오늘(30일) 단행됐습니다.

해병대 사령관 외에 육군특수전 사령관에 육군 인사사령부 정책 연수 중인 손식 소장, 해군 참모차장에 강동훈 현 해군작전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에 현 김명수 해군 참모차장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육군에서는 손식 소장 외에 강호필, 권영호 소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했으며 각각 군단장과 육군사관학교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해군에서는 황선우 해군본부 정보작전 참모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해군사관학교장을 맡게 됩니다.

소장 진급자는 육군 13명, 해군 2명, 해병 2명, 공군 5명이며, 준장 진급자는 육군 54명, 해군 9명, 해병대 2명, 공군 13명 등 모두 78명입니다.

육군 공보정훈실장에는 문홍식 대령이 준장 진급과 함께 임명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