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박람회장 운영 ‘재단→항만공사’ 이관 추진 외

입력 2022.11.30 (19:33) 수정 2022.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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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 주체를 박람회 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첫 회의를 연 이관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박람회재단 직원들의 고용승계와 3천7백억원의 정부 선투자금 상환방안 등 박람회재단의 권리와 의무를 항만공사로 승계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박람회장 운영 주체 변경은 적극적인 시설 사후 활용을 위해 여수박람회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거문도 생태휴식제 ‘성과’

거문도 생태휴식제가 갯바위 오염을 줄여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1년 동안 거문도 서도 15킬로미터 해안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휴식제를 시행한 결과 갯바위 생태계 개선과 해양생물 다양성 향상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측은 생태휴식제를 거문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주민들과 함께 오염원 제거 등 정화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 불법 김 양식시설 강제 철거

여수시는 관할 해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김 양식 시설을 강제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김 양식 시설은 여수와 인접한 고흥, 완도군 해상 경계에 설치돼 있는 상황으로 여수 관할 해역 500㏊에 걸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지난해 김이 수출품목 1위를 달성하면서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불법 양식 시설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양식시설을 설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정현주 여수시의원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반대”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사업과 관련해 정현주 여수시의원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업체 대표가 소미산 불법 훼손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여수시가 사업계획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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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여수박람회장 운영 ‘재단→항만공사’ 이관 추진 외
    • 입력 2022-11-30 19:33:44
    • 수정2022-11-30 19:46:19
    뉴스7(광주)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 주체를 박람회 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첫 회의를 연 이관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박람회재단 직원들의 고용승계와 3천7백억원의 정부 선투자금 상환방안 등 박람회재단의 권리와 의무를 항만공사로 승계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박람회장 운영 주체 변경은 적극적인 시설 사후 활용을 위해 여수박람회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거문도 생태휴식제 ‘성과’

거문도 생태휴식제가 갯바위 오염을 줄여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1년 동안 거문도 서도 15킬로미터 해안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휴식제를 시행한 결과 갯바위 생태계 개선과 해양생물 다양성 향상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측은 생태휴식제를 거문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주민들과 함께 오염원 제거 등 정화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 불법 김 양식시설 강제 철거

여수시는 관할 해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김 양식 시설을 강제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김 양식 시설은 여수와 인접한 고흥, 완도군 해상 경계에 설치돼 있는 상황으로 여수 관할 해역 500㏊에 걸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지난해 김이 수출품목 1위를 달성하면서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불법 양식 시설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양식시설을 설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정현주 여수시의원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반대”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사업과 관련해 정현주 여수시의원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업체 대표가 소미산 불법 훼손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여수시가 사업계획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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