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 지사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단 구성” 외

입력 2022.11.30 (19:57) 수정 2022.11.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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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부산과 행정통합 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통합 일정을 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행정통합에 대한 경남 도민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행정통합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 여론 수렴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69명 출범

다양한 사회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오늘(30일) 출범했습니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지역 각계에서 69명이 분과별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며, 위원장에는 최충경 민주평화통일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이 임명됐습니다.

위원회는 도민 통합을 위한 전략 수립과 사회갈등 해결 자문 역할 등을 합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민관협’ 첫 회의 열려

합천 황강과 창녕 강변여과수를 경남 중동부와 부산에 공급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민관협의체 첫 회의가 오늘(30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와 합천·창녕 등 취수지역 주민대책위원회가 참석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피해 보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창원 동원건설산업 부도…“협력사 피해 최소화”

창원에 본사를 둔 중견 종합건설업체인 동원건설산업이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동원건설산업은 최근 PF 자금시장 경색과 금융기관들의 대출 제한 조치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2억 원의 어음 결제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원건설산업은 "70여 개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취해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순경 ‘직위 해제’

경남의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사고를 내 직위 해제됐습니다.

A 순경은 어제(29일) 아침 7시쯤 거제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A 순경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날 술을 마신 뒤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순경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암수범죄, 아동학대를 부검하다’ ABU상 대상

KBS 창원과 시사기획창이 공동 기획한 뉴스 보도 '암수범죄, 아동학대를 부검하다'가 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 ABU가 수여하는 '2022년 TV뉴스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보도는 최근 2년 동안 아동학대 형사 판결문 천 4백여 건을 전수 조사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을 추적해 아동 인권을 침해하는 실태를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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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박 지사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단 구성” 외
    • 입력 2022-11-30 19:57:07
    • 수정2022-11-30 20:03:03
    뉴스7(창원)
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부산과 행정통합 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통합 일정을 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행정통합에 대한 경남 도민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행정통합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 여론 수렴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69명 출범

다양한 사회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오늘(30일) 출범했습니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지역 각계에서 69명이 분과별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며, 위원장에는 최충경 민주평화통일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이 임명됐습니다.

위원회는 도민 통합을 위한 전략 수립과 사회갈등 해결 자문 역할 등을 합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민관협’ 첫 회의 열려

합천 황강과 창녕 강변여과수를 경남 중동부와 부산에 공급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민관협의체 첫 회의가 오늘(30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와 합천·창녕 등 취수지역 주민대책위원회가 참석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피해 보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창원 동원건설산업 부도…“협력사 피해 최소화”

창원에 본사를 둔 중견 종합건설업체인 동원건설산업이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동원건설산업은 최근 PF 자금시장 경색과 금융기관들의 대출 제한 조치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2억 원의 어음 결제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원건설산업은 "70여 개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취해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순경 ‘직위 해제’

경남의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사고를 내 직위 해제됐습니다.

A 순경은 어제(29일) 아침 7시쯤 거제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A 순경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날 술을 마신 뒤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순경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암수범죄, 아동학대를 부검하다’ ABU상 대상

KBS 창원과 시사기획창이 공동 기획한 뉴스 보도 '암수범죄, 아동학대를 부검하다'가 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 ABU가 수여하는 '2022년 TV뉴스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보도는 최근 2년 동안 아동학대 형사 판결문 천 4백여 건을 전수 조사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을 추적해 아동 인권을 침해하는 실태를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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