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기업이 만든 첫 민간 달착륙선 1일 발사

입력 2022.12.01 (02:34) 수정 2022.12.0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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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첫 민간 달착륙선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늘(1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달을 향해 발사됩니다.

과학 전문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스페이스가 추진해온 '하쿠토-R 프로그램' 미션1 착륙선은 현지시각 오전 3시 37분(한국시간 오늘 오후 5시 37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제40발사장에서 팰컨9 로켓에 탑재돼 우주로 발사됩니다.

당초 11월 30일 오전 3시 39분께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추가적 점검을 이유로 전날(29일) 밤 발사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2×2.5m 크기의 달 착륙선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10㎏짜리 초소형 로버 '라시드'(Rashid)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장난감 업체 토미(TOMY)와 공동 개발한 공 모양의 변형 로봇 SORA-Q가 실려있습니다.

미션1 착륙선은 달로 가는 장거리 노선을 택해 내년 4월 지구에서도 볼 수 있는 '아틀라스' 크레이터에 착륙을 시도합니다.

착륙에 성공하면 일본은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달에 착륙한 네 번째 나라가 됩니다.

[사진 출처 : 아이스페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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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우주기업이 만든 첫 민간 달착륙선 1일 발사
    • 입력 2022-12-01 02:34:01
    • 수정2022-12-01 02:37:24
    국제
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첫 민간 달착륙선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늘(1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달을 향해 발사됩니다.

과학 전문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스페이스가 추진해온 '하쿠토-R 프로그램' 미션1 착륙선은 현지시각 오전 3시 37분(한국시간 오늘 오후 5시 37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제40발사장에서 팰컨9 로켓에 탑재돼 우주로 발사됩니다.

당초 11월 30일 오전 3시 39분께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추가적 점검을 이유로 전날(29일) 밤 발사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2×2.5m 크기의 달 착륙선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10㎏짜리 초소형 로버 '라시드'(Rashid)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장난감 업체 토미(TOMY)와 공동 개발한 공 모양의 변형 로봇 SORA-Q가 실려있습니다.

미션1 착륙선은 달로 가는 장거리 노선을 택해 내년 4월 지구에서도 볼 수 있는 '아틀라스' 크레이터에 착륙을 시도합니다.

착륙에 성공하면 일본은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달에 착륙한 네 번째 나라가 됩니다.

[사진 출처 : 아이스페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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