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침수 재발방지” 감사원, 도심 침수예방사업 감사 착수
입력 2022.12.01 (11:21)
수정 2022.12.01 (1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서울 등에서 도심 침수 피해가 잇따랐던 가운데 감사원이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침수 대응 조치와 예방 대책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 지방건설안전감사과는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도심지에 큰비가 왔을 때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적절하게 대응할 역량을 갖췄는지, 예방 제도가 정비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실지 감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감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도심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점검이 주된 목적이지만 지난 침수 피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밤 시작된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서울 서초·관악·동작구, 인천 미추홀구 등에 있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과 지하주차장 등 저지대가 순식간에 물에 잠겨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감사원은 폭우 이후인 8월 말 발표한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를 포함 시켰습니다.
감사원 지방건설안전감사과는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도심지에 큰비가 왔을 때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적절하게 대응할 역량을 갖췄는지, 예방 제도가 정비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실지 감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감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도심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점검이 주된 목적이지만 지난 침수 피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밤 시작된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서울 서초·관악·동작구, 인천 미추홀구 등에 있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과 지하주차장 등 저지대가 순식간에 물에 잠겨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감사원은 폭우 이후인 8월 말 발표한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를 포함 시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시침수 재발방지” 감사원, 도심 침수예방사업 감사 착수
-
- 입력 2022-12-01 11:21:41
- 수정2022-12-01 11:40:39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서울 등에서 도심 침수 피해가 잇따랐던 가운데 감사원이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침수 대응 조치와 예방 대책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 지방건설안전감사과는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도심지에 큰비가 왔을 때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적절하게 대응할 역량을 갖췄는지, 예방 제도가 정비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실지 감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감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도심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점검이 주된 목적이지만 지난 침수 피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밤 시작된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서울 서초·관악·동작구, 인천 미추홀구 등에 있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과 지하주차장 등 저지대가 순식간에 물에 잠겨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감사원은 폭우 이후인 8월 말 발표한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를 포함 시켰습니다.
감사원 지방건설안전감사과는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도심지에 큰비가 왔을 때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적절하게 대응할 역량을 갖췄는지, 예방 제도가 정비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실지 감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감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도심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점검이 주된 목적이지만 지난 침수 피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밤 시작된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서울 서초·관악·동작구, 인천 미추홀구 등에 있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과 지하주차장 등 저지대가 순식간에 물에 잠겨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감사원은 폭우 이후인 8월 말 발표한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를 포함 시켰습니다.
-
-
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이슬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