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대학생 재능기부 공익기여 톡톡
입력 2022.12.01 (19:14)
수정 2022.12.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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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주변 상인들과 공공기관을 위해 광고를 만들고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재능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문가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수리비 80만 원을 달라는 딸과 저녁을 준비하는 엄마의 평범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휴대폰 사준 지가 언젠데 벌써 고장을 내. (그래서, 그런데 나 돈 80만 원만.)"]
대화 도중 누군가 들어오는데 다름 아닌 지금까지 대화를 나누던 딸입니다.
전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입니다.
스릴러 영화 한 장면 같은 이 광고를 만든 이들은 동서대학교 학생들입니다.
수업 과제 중 하나로 학생들이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공익캠페인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해 제작한 것입니다.
제작비 지원 없이 재능기부로 기획부터, 장소섭외,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이 직접 했습니다.
[유지호·서채빈·정현욱·성민재/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 : "빌리지 못한 장비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 있는 미디어 센터에서 대여하거나 그렇게 진행을 했고요, 장소 같은 경우에는 이 친구의 가정집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광고는 조회 수가 수십만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부산본부세관 관련 홍보 영상도 준비 중입니다.
[김현/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봉사 이런 정신들을 저희들이 키우려고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대학 주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마케팅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상점을 정해 조리법부터 마케팅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홍보 전략을 짭니다.
벌써 4년째 이어온 이 프로그램에 올해만도 11팀이 참가했습니다.
[변영빈·김충현·최수현/부산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교 주변에 있는 골목상권을 어떻게 더욱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저희가 이걸 고안하고 이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활동을 지금 하는 중입니다."]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공익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주변 상인들과 공공기관을 위해 광고를 만들고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재능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문가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수리비 80만 원을 달라는 딸과 저녁을 준비하는 엄마의 평범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휴대폰 사준 지가 언젠데 벌써 고장을 내. (그래서, 그런데 나 돈 80만 원만.)"]
대화 도중 누군가 들어오는데 다름 아닌 지금까지 대화를 나누던 딸입니다.
전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입니다.
스릴러 영화 한 장면 같은 이 광고를 만든 이들은 동서대학교 학생들입니다.
수업 과제 중 하나로 학생들이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공익캠페인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해 제작한 것입니다.
제작비 지원 없이 재능기부로 기획부터, 장소섭외,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이 직접 했습니다.
[유지호·서채빈·정현욱·성민재/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 : "빌리지 못한 장비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 있는 미디어 센터에서 대여하거나 그렇게 진행을 했고요, 장소 같은 경우에는 이 친구의 가정집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광고는 조회 수가 수십만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부산본부세관 관련 홍보 영상도 준비 중입니다.
[김현/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봉사 이런 정신들을 저희들이 키우려고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대학 주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마케팅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상점을 정해 조리법부터 마케팅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홍보 전략을 짭니다.
벌써 4년째 이어온 이 프로그램에 올해만도 11팀이 참가했습니다.
[변영빈·김충현·최수현/부산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교 주변에 있는 골목상권을 어떻게 더욱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저희가 이걸 고안하고 이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활동을 지금 하는 중입니다."]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공익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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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1 1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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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주변 상인들과 공공기관을 위해 광고를 만들고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재능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문가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수리비 80만 원을 달라는 딸과 저녁을 준비하는 엄마의 평범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휴대폰 사준 지가 언젠데 벌써 고장을 내. (그래서, 그런데 나 돈 80만 원만.)"]
대화 도중 누군가 들어오는데 다름 아닌 지금까지 대화를 나누던 딸입니다.
전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입니다.
스릴러 영화 한 장면 같은 이 광고를 만든 이들은 동서대학교 학생들입니다.
수업 과제 중 하나로 학생들이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공익캠페인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해 제작한 것입니다.
제작비 지원 없이 재능기부로 기획부터, 장소섭외,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이 직접 했습니다.
[유지호·서채빈·정현욱·성민재/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 : "빌리지 못한 장비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 있는 미디어 센터에서 대여하거나 그렇게 진행을 했고요, 장소 같은 경우에는 이 친구의 가정집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광고는 조회 수가 수십만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부산본부세관 관련 홍보 영상도 준비 중입니다.
[김현/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봉사 이런 정신들을 저희들이 키우려고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대학 주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마케팅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상점을 정해 조리법부터 마케팅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홍보 전략을 짭니다.
벌써 4년째 이어온 이 프로그램에 올해만도 11팀이 참가했습니다.
[변영빈·김충현·최수현/부산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교 주변에 있는 골목상권을 어떻게 더욱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저희가 이걸 고안하고 이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활동을 지금 하는 중입니다."]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공익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주변 상인들과 공공기관을 위해 광고를 만들고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재능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문가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수리비 80만 원을 달라는 딸과 저녁을 준비하는 엄마의 평범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휴대폰 사준 지가 언젠데 벌써 고장을 내. (그래서, 그런데 나 돈 80만 원만.)"]
대화 도중 누군가 들어오는데 다름 아닌 지금까지 대화를 나누던 딸입니다.
전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입니다.
스릴러 영화 한 장면 같은 이 광고를 만든 이들은 동서대학교 학생들입니다.
수업 과제 중 하나로 학생들이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공익캠페인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해 제작한 것입니다.
제작비 지원 없이 재능기부로 기획부터, 장소섭외,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이 직접 했습니다.
[유지호·서채빈·정현욱·성민재/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 : "빌리지 못한 장비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 있는 미디어 센터에서 대여하거나 그렇게 진행을 했고요, 장소 같은 경우에는 이 친구의 가정집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광고는 조회 수가 수십만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부산본부세관 관련 홍보 영상도 준비 중입니다.
[김현/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봉사 이런 정신들을 저희들이 키우려고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대학 주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마케팅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상점을 정해 조리법부터 마케팅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홍보 전략을 짭니다.
벌써 4년째 이어온 이 프로그램에 올해만도 11팀이 참가했습니다.
[변영빈·김충현·최수현/부산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교 주변에 있는 골목상권을 어떻게 더욱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저희가 이걸 고안하고 이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활동을 지금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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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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