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스승 포체티노 특급 응원 받은 손흥민, 이제는 해결사
입력 2022.12.01 (21:07)
수정 2022.12.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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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을 보고 달려가겠다" 이 단단한 각오에서 해결사 본능을 기대해봅니다.
손흥민 선수를 세계적인 공격수로 이끈 옛 스승이죠,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 만나 손흥민이라면 충분히 골을 넣을 거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나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시저스 킥을 시도할 정도로 손흥민은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패배가 확정되자, 벤투 감독의 손길을 외면할 정도로 손흥민의 실망감은 컸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가장 답답했던 선수는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일지 모릅니다.
이런 손흥민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애재자 손흥민의 실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골을 넣고 한국이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바랍니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월드컵이잖아요."]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데려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함께 했던 포체티노 전 감독은 포르투갈전을 직접 찾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찾아가진 않고) 전화로 이야기 나눴어요. 월드컵에 집중해야하는 걸 아니까 방해하고 싶지 않거든요. 한국 경기 보러 경기장에 갈 거에요."]
조별리그 최후의 승부를 앞두고 부담감으로 가득한 손흥민을 향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쏘니 힘내! 할 수 있어. 난 네가 골과 함께 경기를 승리로 이끌 거라고 믿어."]
옛 스승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손흥민이 포르투갈전에선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을 보고 달려가겠다" 이 단단한 각오에서 해결사 본능을 기대해봅니다.
손흥민 선수를 세계적인 공격수로 이끈 옛 스승이죠,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 만나 손흥민이라면 충분히 골을 넣을 거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나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시저스 킥을 시도할 정도로 손흥민은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패배가 확정되자, 벤투 감독의 손길을 외면할 정도로 손흥민의 실망감은 컸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가장 답답했던 선수는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일지 모릅니다.
이런 손흥민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애재자 손흥민의 실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골을 넣고 한국이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바랍니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월드컵이잖아요."]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데려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함께 했던 포체티노 전 감독은 포르투갈전을 직접 찾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찾아가진 않고) 전화로 이야기 나눴어요. 월드컵에 집중해야하는 걸 아니까 방해하고 싶지 않거든요. 한국 경기 보러 경기장에 갈 거에요."]
조별리그 최후의 승부를 앞두고 부담감으로 가득한 손흥민을 향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쏘니 힘내! 할 수 있어. 난 네가 골과 함께 경기를 승리로 이끌 거라고 믿어."]
옛 스승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손흥민이 포르투갈전에선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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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스승 포체티노 특급 응원 받은 손흥민, 이제는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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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1 21:07:18
- 수정2022-12-01 21:21:50
[앵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을 보고 달려가겠다" 이 단단한 각오에서 해결사 본능을 기대해봅니다.
손흥민 선수를 세계적인 공격수로 이끈 옛 스승이죠,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 만나 손흥민이라면 충분히 골을 넣을 거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나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시저스 킥을 시도할 정도로 손흥민은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패배가 확정되자, 벤투 감독의 손길을 외면할 정도로 손흥민의 실망감은 컸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가장 답답했던 선수는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일지 모릅니다.
이런 손흥민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애재자 손흥민의 실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골을 넣고 한국이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바랍니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월드컵이잖아요."]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데려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함께 했던 포체티노 전 감독은 포르투갈전을 직접 찾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찾아가진 않고) 전화로 이야기 나눴어요. 월드컵에 집중해야하는 걸 아니까 방해하고 싶지 않거든요. 한국 경기 보러 경기장에 갈 거에요."]
조별리그 최후의 승부를 앞두고 부담감으로 가득한 손흥민을 향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쏘니 힘내! 할 수 있어. 난 네가 골과 함께 경기를 승리로 이끌 거라고 믿어."]
옛 스승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손흥민이 포르투갈전에선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을 보고 달려가겠다" 이 단단한 각오에서 해결사 본능을 기대해봅니다.
손흥민 선수를 세계적인 공격수로 이끈 옛 스승이죠,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 만나 손흥민이라면 충분히 골을 넣을 거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나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시저스 킥을 시도할 정도로 손흥민은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패배가 확정되자, 벤투 감독의 손길을 외면할 정도로 손흥민의 실망감은 컸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가장 답답했던 선수는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일지 모릅니다.
이런 손흥민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애재자 손흥민의 실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골을 넣고 한국이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바랍니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월드컵이잖아요."]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데려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함께 했던 포체티노 전 감독은 포르투갈전을 직접 찾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찾아가진 않고) 전화로 이야기 나눴어요. 월드컵에 집중해야하는 걸 아니까 방해하고 싶지 않거든요. 한국 경기 보러 경기장에 갈 거에요."]
조별리그 최후의 승부를 앞두고 부담감으로 가득한 손흥민을 향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포체티노/전 토트넘 감독 : "쏘니 힘내! 할 수 있어. 난 네가 골과 함께 경기를 승리로 이끌 거라고 믿어."]
옛 스승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손흥민이 포르투갈전에선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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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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