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농지구 기부채납 용지, 공공청사 대신 문화시설 추진
입력 2022.12.01 (21:48)
수정 2022.12.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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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가 기부채납을 받아 추진 중이던 대농3지구의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건립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교육·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 복대동 공공청사 용지입니다.
2008년 대농3지구 개발을 하면서 기부 채납을 받았지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 터의 일부가 솔밭 초등학교 확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나머지 터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시설인 공공청사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솔밭 초등학교 확장됨에 따라 인근에 있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도 폐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두 용지 모두 준주거시설 기능만 남게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시설 제한이 있어 공동주택 건립이 불가능하며 공공 시설만 들어설 수 있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진/청주시 신성장지구단위팀장 : "그 토지에 대해서 매각 계획이 없고요. 공공기능이 있는 각종 문화센터 전시실 등의 계획이 있다고 하면 (저희) 부서에서 거기에 맞춰서 반영하게끔 지금 그런 식으로 검토하려는 것입니다."]
청주시는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정취하고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청주가 기부채납을 받아 추진 중이던 대농3지구의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건립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교육·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 복대동 공공청사 용지입니다.
2008년 대농3지구 개발을 하면서 기부 채납을 받았지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 터의 일부가 솔밭 초등학교 확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나머지 터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시설인 공공청사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솔밭 초등학교 확장됨에 따라 인근에 있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도 폐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두 용지 모두 준주거시설 기능만 남게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시설 제한이 있어 공동주택 건립이 불가능하며 공공 시설만 들어설 수 있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진/청주시 신성장지구단위팀장 : "그 토지에 대해서 매각 계획이 없고요. 공공기능이 있는 각종 문화센터 전시실 등의 계획이 있다고 하면 (저희) 부서에서 거기에 맞춰서 반영하게끔 지금 그런 식으로 검토하려는 것입니다."]
청주시는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정취하고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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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대농지구 기부채납 용지, 공공청사 대신 문화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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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1 22:11:15
[앵커]
청주가 기부채납을 받아 추진 중이던 대농3지구의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건립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교육·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 복대동 공공청사 용지입니다.
2008년 대농3지구 개발을 하면서 기부 채납을 받았지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 터의 일부가 솔밭 초등학교 확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나머지 터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시설인 공공청사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솔밭 초등학교 확장됨에 따라 인근에 있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도 폐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두 용지 모두 준주거시설 기능만 남게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시설 제한이 있어 공동주택 건립이 불가능하며 공공 시설만 들어설 수 있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진/청주시 신성장지구단위팀장 : "그 토지에 대해서 매각 계획이 없고요. 공공기능이 있는 각종 문화센터 전시실 등의 계획이 있다고 하면 (저희) 부서에서 거기에 맞춰서 반영하게끔 지금 그런 식으로 검토하려는 것입니다."]
청주시는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정취하고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청주가 기부채납을 받아 추진 중이던 대농3지구의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건립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교육·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 복대동 공공청사 용지입니다.
2008년 대농3지구 개발을 하면서 기부 채납을 받았지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 터의 일부가 솔밭 초등학교 확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나머지 터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시설인 공공청사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솔밭 초등학교 확장됨에 따라 인근에 있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도 폐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두 용지 모두 준주거시설 기능만 남게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시설 제한이 있어 공동주택 건립이 불가능하며 공공 시설만 들어설 수 있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진/청주시 신성장지구단위팀장 : "그 토지에 대해서 매각 계획이 없고요. 공공기능이 있는 각종 문화센터 전시실 등의 계획이 있다고 하면 (저희) 부서에서 거기에 맞춰서 반영하게끔 지금 그런 식으로 검토하려는 것입니다."]
청주시는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정취하고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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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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