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청년 정착 돕기…전세금 이자 지원

입력 2022.12.02 (07:46) 수정 2022.1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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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집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전세금 이자 지원 규모를 확대합니다.

완주군은 국내 기업들과 테크노밸리 제2 산단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주택 임차 보증금 기준을 3억 원까지 높이고 대출 이자 3퍼센트를 지원하는 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층까지 확대합니다.

금리 급등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섭니다.

지원 대상 나이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연 소득은 기준은 본인 5천만 원 이하, 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입니다.

[민경수/익산시 주택과장 :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지역에서 걱정 없이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 지원 정책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완주군이 국내 5개 기업과 테크노밸리 제2 산단 내 대규모 용지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투자 양해각서를 건너뛰고 곧바로 계약하자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투자에 적극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기업이 용지를 분양받으면 테크노밸리 제2 산단 분양률은 70%에 육박하게 됩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기업들이 최대한 빨리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안군과 국립전주박물관,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는 업무 협약을 맺고 용담호 댐 역사를 디지털로 기록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의 활용과 확산을 위한 전시회 등도 추진합니다.

진안군은 잊혀지는 수몰 지역의 역사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활용함으로써 용담호를 다시 한번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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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청년 정착 돕기…전세금 이자 지원
    • 입력 2022-12-02 07:46:54
    • 수정2022-12-02 09:08:06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가 집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전세금 이자 지원 규모를 확대합니다.

완주군은 국내 기업들과 테크노밸리 제2 산단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주택 임차 보증금 기준을 3억 원까지 높이고 대출 이자 3퍼센트를 지원하는 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층까지 확대합니다.

금리 급등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섭니다.

지원 대상 나이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연 소득은 기준은 본인 5천만 원 이하, 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입니다.

[민경수/익산시 주택과장 :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지역에서 걱정 없이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 지원 정책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완주군이 국내 5개 기업과 테크노밸리 제2 산단 내 대규모 용지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투자 양해각서를 건너뛰고 곧바로 계약하자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투자에 적극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기업이 용지를 분양받으면 테크노밸리 제2 산단 분양률은 70%에 육박하게 됩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기업들이 최대한 빨리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안군과 국립전주박물관,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는 업무 협약을 맺고 용담호 댐 역사를 디지털로 기록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의 활용과 확산을 위한 전시회 등도 추진합니다.

진안군은 잊혀지는 수몰 지역의 역사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활용함으로써 용담호를 다시 한번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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