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과방위서 방송법 ‘단독 처리’…與 “민주노총 방송법”

입력 2022.12.02 (17:09) 수정 2022.12.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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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방송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관련법 개정안을 야권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킨다'며 항의하다 의결 직전 자리를 떴습니다.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방송관련법 개정안은 민주노총의 방송법이자 정청래 과방위원장의 방송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은 "특정 정치권력의 방송장악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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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과방위서 방송법 ‘단독 처리’…與 “민주노총 방송법”
    • 입력 2022-12-02 17:09:32
    • 수정2022-12-02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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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방송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관련법 개정안을 야권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킨다'며 항의하다 의결 직전 자리를 떴습니다.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방송관련법 개정안은 민주노총의 방송법이자 정청래 과방위원장의 방송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은 "특정 정치권력의 방송장악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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