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붉은 악마 신바람 응원…“이번이 마지막 아니길”
입력 2022.12.02 (21:25)
수정 2022.12.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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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이곳 카타르 현지에선 대표팀 못지 않게 교민과 붉은악마들도 각오가 비장합니다.
태극전사들이 도하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불어넣겠단 각온데요.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카타르 도하의 한 광장.
신명 나는 우리 사물놀이 장단이 울려 퍼지자.
붉은 옷을 챙겨입은 교민과 붉은악마 백 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도하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한민국!"]
포르투갈 응원단과 장외 대결에서부터, 한 발도 밀리지 않으려 예행 연습에까지 나선 겁니다.
교민들은 우리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겠단 각오로, 각종 응원 도구까지 미리 준비했습니다.
[강동경/한국 응원단 : "가나전을 보니까 2002년에 포르투갈을 저희가 이겼던 거처럼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전통 의상과 압도적인 응원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리랑 응원단도 가세해 힘을 보탰습니다.
포르투갈과 응원전이 이번 월드컵의 끝이 될 리 없다 다짐합니다.
[박용식/아리랑 응원단 :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다면 꼭 포르투갈을 이길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도하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함성은 카타르를 찾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데저트/인도 관광객 : "저는 (붉은 악마의) 응원이 매우 좋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보이는 벼랑 끝 승부.
교민과 붉은악마는 앞선 2경기에서처럼 태극전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도하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민경
한국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이곳 카타르 현지에선 대표팀 못지 않게 교민과 붉은악마들도 각오가 비장합니다.
태극전사들이 도하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불어넣겠단 각온데요.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카타르 도하의 한 광장.
신명 나는 우리 사물놀이 장단이 울려 퍼지자.
붉은 옷을 챙겨입은 교민과 붉은악마 백 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도하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한민국!"]
포르투갈 응원단과 장외 대결에서부터, 한 발도 밀리지 않으려 예행 연습에까지 나선 겁니다.
교민들은 우리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겠단 각오로, 각종 응원 도구까지 미리 준비했습니다.
[강동경/한국 응원단 : "가나전을 보니까 2002년에 포르투갈을 저희가 이겼던 거처럼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전통 의상과 압도적인 응원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리랑 응원단도 가세해 힘을 보탰습니다.
포르투갈과 응원전이 이번 월드컵의 끝이 될 리 없다 다짐합니다.
[박용식/아리랑 응원단 :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다면 꼭 포르투갈을 이길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도하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함성은 카타르를 찾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데저트/인도 관광객 : "저는 (붉은 악마의) 응원이 매우 좋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보이는 벼랑 끝 승부.
교민과 붉은악마는 앞선 2경기에서처럼 태극전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도하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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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2 21:31:42
[앵커]
한국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이곳 카타르 현지에선 대표팀 못지 않게 교민과 붉은악마들도 각오가 비장합니다.
태극전사들이 도하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불어넣겠단 각온데요.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카타르 도하의 한 광장.
신명 나는 우리 사물놀이 장단이 울려 퍼지자.
붉은 옷을 챙겨입은 교민과 붉은악마 백 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도하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한민국!"]
포르투갈 응원단과 장외 대결에서부터, 한 발도 밀리지 않으려 예행 연습에까지 나선 겁니다.
교민들은 우리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겠단 각오로, 각종 응원 도구까지 미리 준비했습니다.
[강동경/한국 응원단 : "가나전을 보니까 2002년에 포르투갈을 저희가 이겼던 거처럼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전통 의상과 압도적인 응원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리랑 응원단도 가세해 힘을 보탰습니다.
포르투갈과 응원전이 이번 월드컵의 끝이 될 리 없다 다짐합니다.
[박용식/아리랑 응원단 :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다면 꼭 포르투갈을 이길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도하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함성은 카타르를 찾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데저트/인도 관광객 : "저는 (붉은 악마의) 응원이 매우 좋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보이는 벼랑 끝 승부.
교민과 붉은악마는 앞선 2경기에서처럼 태극전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도하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최민경
한국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이곳 카타르 현지에선 대표팀 못지 않게 교민과 붉은악마들도 각오가 비장합니다.
태극전사들이 도하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불어넣겠단 각온데요.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카타르 도하의 한 광장.
신명 나는 우리 사물놀이 장단이 울려 퍼지자.
붉은 옷을 챙겨입은 교민과 붉은악마 백 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도하 거리를 행진합니다.
["대한민국!"]
포르투갈 응원단과 장외 대결에서부터, 한 발도 밀리지 않으려 예행 연습에까지 나선 겁니다.
교민들은 우리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겠단 각오로, 각종 응원 도구까지 미리 준비했습니다.
[강동경/한국 응원단 : "가나전을 보니까 2002년에 포르투갈을 저희가 이겼던 거처럼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전통 의상과 압도적인 응원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리랑 응원단도 가세해 힘을 보탰습니다.
포르투갈과 응원전이 이번 월드컵의 끝이 될 리 없다 다짐합니다.
[박용식/아리랑 응원단 :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다면 꼭 포르투갈을 이길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도하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함성은 카타르를 찾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데저트/인도 관광객 : "저는 (붉은 악마의) 응원이 매우 좋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보이는 벼랑 끝 승부.
교민과 붉은악마는 앞선 2경기에서처럼 태극전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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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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