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노쇼를 ‘등 어시스트’로 보답한 호날두…‘대한민국 16강 공신’

입력 2022.12.03 (09:54) 수정 2022.12.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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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로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7분 김영권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후반 46분 황희찬이 결승골을 터트려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경기의 주역은 선제골을 터뜨린 김영권과 극장골의 주인공 황희찬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지만, 호날두도 만만치 않게 공헌했습니다.

0-1로 뒤진 전반 27분 왼쪽에서 이강인의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에 앞에 떨어졌고, 문전에 있던 김영권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포르투갈 골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42분에는 비티냐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김승규가 쳐냈습니다. 호날두는 앞으로 흘러나온 공을 지체 없이 몸을 날려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영점을 전혀 맞추지 못했는지 슈팅은 골대와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갔습니다.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빨리 그라운드에서 나가라는 조규성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 일 때마다 한국을 도왔고, 한국은 포르투갈을 누르고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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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로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7분 김영권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후반 46분 황희찬이 결승골을 터트려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경기의 주역은 선제골을 터뜨린 김영권과 극장골의 주인공 황희찬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지만, 호날두도 만만치 않게 공헌했습니다.

0-1로 뒤진 전반 27분 왼쪽에서 이강인의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에 앞에 떨어졌고, 문전에 있던 김영권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포르투갈 골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42분에는 비티냐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김승규가 쳐냈습니다. 호날두는 앞으로 흘러나온 공을 지체 없이 몸을 날려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영점을 전혀 맞추지 못했는지 슈팅은 골대와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갔습니다.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빨리 그라운드에서 나가라는 조규성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 일 때마다 한국을 도왔고, 한국은 포르투갈을 누르고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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