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진실 너머 한 사람 남아” 야 “입맛 맞춘 정치 보복”
입력 2022.12.03 (21:44)
수정 2022.12.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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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당시와 지금,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검찰이 정치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내용은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문재인 정부에 의해 조작됐다는 걸 법원도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으로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선, '이제 진실의 선 너머에 한 사람만 남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좌불안석인 모양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여정에 도를 넘는 저항이 없길 바랍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고, 당권 주자들은 한발 나아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사건 당시와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정부가 바뀌자 판단이 정반대로 뒤집혔다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자료가 윤석열 정부의 손에 있는데도 무고함을 밝히려는 서 전 실장의 공개 기자회견을 증거인멸 시도로 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 수사, 야당 탄압에 맞서 진실과 정의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귀령/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정권의 입맛에 맞춰 결론이 정해진 정치보복 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심판받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은 윤석열 정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북 전문가를 괴롭히고 있다며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여야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당시와 지금,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검찰이 정치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내용은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문재인 정부에 의해 조작됐다는 걸 법원도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으로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선, '이제 진실의 선 너머에 한 사람만 남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좌불안석인 모양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여정에 도를 넘는 저항이 없길 바랍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고, 당권 주자들은 한발 나아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사건 당시와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정부가 바뀌자 판단이 정반대로 뒤집혔다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자료가 윤석열 정부의 손에 있는데도 무고함을 밝히려는 서 전 실장의 공개 기자회견을 증거인멸 시도로 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 수사, 야당 탄압에 맞서 진실과 정의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귀령/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정권의 입맛에 맞춰 결론이 정해진 정치보복 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심판받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은 윤석열 정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북 전문가를 괴롭히고 있다며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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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3 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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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당시와 지금,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검찰이 정치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내용은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문재인 정부에 의해 조작됐다는 걸 법원도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으로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선, '이제 진실의 선 너머에 한 사람만 남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좌불안석인 모양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여정에 도를 넘는 저항이 없길 바랍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고, 당권 주자들은 한발 나아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사건 당시와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정부가 바뀌자 판단이 정반대로 뒤집혔다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자료가 윤석열 정부의 손에 있는데도 무고함을 밝히려는 서 전 실장의 공개 기자회견을 증거인멸 시도로 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 수사, 야당 탄압에 맞서 진실과 정의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귀령/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정권의 입맛에 맞춰 결론이 정해진 정치보복 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심판받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은 윤석열 정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북 전문가를 괴롭히고 있다며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여야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당시와 지금,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검찰이 정치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내용은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문재인 정부에 의해 조작됐다는 걸 법원도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으로 월북몰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선, '이제 진실의 선 너머에 한 사람만 남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좌불안석인 모양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여정에 도를 넘는 저항이 없길 바랍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고, 당권 주자들은 한발 나아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사건 당시와 달라진 정보가 없는데 정부가 바뀌자 판단이 정반대로 뒤집혔다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자료가 윤석열 정부의 손에 있는데도 무고함을 밝히려는 서 전 실장의 공개 기자회견을 증거인멸 시도로 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 수사, 야당 탄압에 맞서 진실과 정의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귀령/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정권의 입맛에 맞춰 결론이 정해진 정치보복 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심판받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은 윤석열 정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북 전문가를 괴롭히고 있다며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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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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