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 담긴 김치…“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입력 2022.12.03 (22:12)
수정 2022.12.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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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고물가까지.
올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모두 어려운 요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정성을 전하는 김장 행사가 열려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회복지단체 앞 마당이 큰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 사이로 새빨간 양념을 맛있게 버무리고, 배춧잎 한 장, 한 장 사랑도 듬뿍 담습니다.
["여기 배추 더 주세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몇 차례 오가자 금세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고영민/자원봉사자 :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해요. 너무 좋아요. 김장 김치 할 때마다. 항상 부모님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제주 도내 한 금융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입니다.
[김종진/○○은행 홍보·사회공헌팀장 : "단순히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일인데 이렇게 매년 10월 11월쯤 되면 항상 김치를 받으셨던 어르신들이 기다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1천 포기.
사랑과 온정이 듬뿍 담긴 김치는 제주 도내 50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이정훈/사회복지사 : "올해 같은 경우 고물가여서 (김치) 구입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면 어르신들한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시설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보탬이 되기 때문에…."]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KBS 뉴스 이경주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고물가까지.
올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모두 어려운 요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정성을 전하는 김장 행사가 열려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회복지단체 앞 마당이 큰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 사이로 새빨간 양념을 맛있게 버무리고, 배춧잎 한 장, 한 장 사랑도 듬뿍 담습니다.
["여기 배추 더 주세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몇 차례 오가자 금세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고영민/자원봉사자 :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해요. 너무 좋아요. 김장 김치 할 때마다. 항상 부모님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제주 도내 한 금융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입니다.
[김종진/○○은행 홍보·사회공헌팀장 : "단순히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일인데 이렇게 매년 10월 11월쯤 되면 항상 김치를 받으셨던 어르신들이 기다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1천 포기.
사랑과 온정이 듬뿍 담긴 김치는 제주 도내 50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이정훈/사회복지사 : "올해 같은 경우 고물가여서 (김치) 구입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면 어르신들한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시설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보탬이 되기 때문에…."]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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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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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가득 담긴 김치…“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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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3 22:12:31
- 수정2022-12-03 2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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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고물가까지.
올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모두 어려운 요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정성을 전하는 김장 행사가 열려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회복지단체 앞 마당이 큰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 사이로 새빨간 양념을 맛있게 버무리고, 배춧잎 한 장, 한 장 사랑도 듬뿍 담습니다.
["여기 배추 더 주세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몇 차례 오가자 금세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고영민/자원봉사자 :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해요. 너무 좋아요. 김장 김치 할 때마다. 항상 부모님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제주 도내 한 금융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입니다.
[김종진/○○은행 홍보·사회공헌팀장 : "단순히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일인데 이렇게 매년 10월 11월쯤 되면 항상 김치를 받으셨던 어르신들이 기다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1천 포기.
사랑과 온정이 듬뿍 담긴 김치는 제주 도내 50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이정훈/사회복지사 : "올해 같은 경우 고물가여서 (김치) 구입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면 어르신들한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시설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보탬이 되기 때문에…."]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KBS 뉴스 이경주입니다.
촬영기자:고아람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고물가까지.
올해 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모두 어려운 요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정성을 전하는 김장 행사가 열려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회복지단체 앞 마당이 큰 김장터로 변했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 사이로 새빨간 양념을 맛있게 버무리고, 배춧잎 한 장, 한 장 사랑도 듬뿍 담습니다.
["여기 배추 더 주세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몇 차례 오가자 금세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고영민/자원봉사자 :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해요. 너무 좋아요. 김장 김치 할 때마다. 항상 부모님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제주 도내 한 금융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입니다.
[김종진/○○은행 홍보·사회공헌팀장 : "단순히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일인데 이렇게 매년 10월 11월쯤 되면 항상 김치를 받으셨던 어르신들이 기다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1천 포기.
사랑과 온정이 듬뿍 담긴 김치는 제주 도내 50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이정훈/사회복지사 : "올해 같은 경우 고물가여서 (김치) 구입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면 어르신들한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시설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보탬이 되기 때문에…."]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KBS 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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