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오늘 2,021명 신규 확진…누적 81만 5천여 명 외

입력 2022.12.05 (19:56) 수정 2022.12.05 (2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5일) 강원도 내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개 시군에서 2,021명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620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402명, 강릉 334명.속초 109명 등입니다.

나머지 시군에서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6일 만입니다.

강원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81만 5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진태 “보증채무 변제 후 중도공사 회생 신청 재검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5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달 15일 중도공사 주주 총회에서 새 대표이사가 선임되면, 구체적인 경영 쇄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50억 원 보증 채무를 변제한 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중도공사에 대한 기업 회생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도공사의 새 대표 이사로는 김준우 전 춘천도시공사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철도-5개 시군, 교통약자 이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 강원본부와 강릉과 원주, 삼척시 등 5개 시군은 최근 철도 운행 차질 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전차선 단전이나 열차 차량 고장 등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일반 차량 이용이 어려운 전동 휠체어 이용 고객을 시군이 보유한 특수 차량을 활용해 인접 역으로 연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강원포럼 개최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이 오늘(5일), 강원연구원에서 '전 국민의 고향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다른 지자체의 동향과 주요 운영 방향, 그리고 강원도의 운영 전략 등이 심층 있게 논의됐습니다.

춘천시보건소, 소양촉진 4구역 신축 이전 검토

춘천시보건소 신축 이전 부지로 소양촉진 4구역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소양로4가 예술촌을 비롯해 문화복지 주거타운으로 재정비하려던 기존 도시개발구역 내 촉진 계획을 일부 변경해,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현재의 보건소보다 규모를 2배로 확대해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에 국비 75억 원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소양강댐 주변지역 내년 지원 사업비 76억 원 확정

춘천시와 인제, 양구, 홍천, 화천군은 오늘(5일) 소양강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사업비 76억 원을 확정 짓고, 주민소득증대 세부 사업 등을 서면 심의했습니다.

이는 올해 소양강댐 주변 지역 사업비 78억 원보다 2억 원 감소한 겁니다.

소양강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협의회는 수몰 지역 인근 주민의 복지 증대를 위해 댐 발전량의 6% 할당인 현재의 사업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강원 오늘 2,021명 신규 확진…누적 81만 5천여 명 외
    • 입력 2022-12-05 19:56:06
    • 수정2022-12-05 20:01:30
    뉴스7(춘천)
오늘(5일) 강원도 내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개 시군에서 2,021명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620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402명, 강릉 334명.속초 109명 등입니다.

나머지 시군에서는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6일 만입니다.

강원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81만 5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진태 “보증채무 변제 후 중도공사 회생 신청 재검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5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달 15일 중도공사 주주 총회에서 새 대표이사가 선임되면, 구체적인 경영 쇄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50억 원 보증 채무를 변제한 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중도공사에 대한 기업 회생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도공사의 새 대표 이사로는 김준우 전 춘천도시공사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철도-5개 시군, 교통약자 이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 강원본부와 강릉과 원주, 삼척시 등 5개 시군은 최근 철도 운행 차질 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전차선 단전이나 열차 차량 고장 등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일반 차량 이용이 어려운 전동 휠체어 이용 고객을 시군이 보유한 특수 차량을 활용해 인접 역으로 연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강원포럼 개최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이 오늘(5일), 강원연구원에서 '전 국민의 고향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다른 지자체의 동향과 주요 운영 방향, 그리고 강원도의 운영 전략 등이 심층 있게 논의됐습니다.

춘천시보건소, 소양촉진 4구역 신축 이전 검토

춘천시보건소 신축 이전 부지로 소양촉진 4구역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소양로4가 예술촌을 비롯해 문화복지 주거타운으로 재정비하려던 기존 도시개발구역 내 촉진 계획을 일부 변경해,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현재의 보건소보다 규모를 2배로 확대해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에 국비 75억 원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소양강댐 주변지역 내년 지원 사업비 76억 원 확정

춘천시와 인제, 양구, 홍천, 화천군은 오늘(5일) 소양강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사업비 76억 원을 확정 짓고, 주민소득증대 세부 사업 등을 서면 심의했습니다.

이는 올해 소양강댐 주변 지역 사업비 78억 원보다 2억 원 감소한 겁니다.

소양강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협의회는 수몰 지역 인근 주민의 복지 증대를 위해 댐 발전량의 6% 할당인 현재의 사업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