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내일 새벽 브라질전…“우리는 잃을 게 없다”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사상 첫 원정 8강 신화에 도전합니다. 벤투 감독은 우리는 잃을 게 없는 경기라며 능력의 한계까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측면을 뚫어라”…손흥민·황희찬 ‘주목’

KBS 해설위원들은 선수들의 부상이 잇따른 측면 수비를 브라질의 약점으로 꼽았습니다. 3차전 극장 골을 합작했던 손흥민·황희찬 조합이 헐거워진 측면을 과감하게 공략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새벽 4시 ‘응원전’…지하철 연장·증편

브라질전이 영하의 새벽 시간에 열리게 되면서 경기 응원을 위해 극장이나 주점 등 실내를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지하철 5호선은 연장되고, 출근길 지하철도 증편됩니다.

정유·철강 피해 확산…‘강 대 강’ 대치 지속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 이어지면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서 출하에 차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복귀 화물차주들에 대해 지원을 중단하겠다며 압박하고 있지만, 차주들은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약 이행 완료 27%…소리 소문 없이 ‘폐기’

21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반환점을 넘었지만, 이행 완료된 공약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KBS 분석 결과 나타났습니다. 사전에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공약부터 했다가 소리 소문 없이 폐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