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강 브라질에 완패…원정 첫 8강 좌절
입력 2022.12.06 (06:02)
수정 2022.12.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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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 전에서 4대 1로 졌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꺾으면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하며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7분 만에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3분에는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브라질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에 밀리며 전반 29분 히샤를리송, 전반 36분 파케타에게 잇따라 골을 내줬고 전반을 4대 0으로 뒤진 채 마감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의 공세는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아낸 대표팀은, 교체 투입된 백승호가 후반 31분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한 골 만회했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4대 1로 졌고,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도전도 무산됐습니다.
8강에 진출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오는 10일 새벽 0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일본은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3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 전에서 4대 1로 졌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꺾으면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하며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7분 만에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3분에는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브라질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에 밀리며 전반 29분 히샤를리송, 전반 36분 파케타에게 잇따라 골을 내줬고 전반을 4대 0으로 뒤진 채 마감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의 공세는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아낸 대표팀은, 교체 투입된 백승호가 후반 31분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한 골 만회했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4대 1로 졌고,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도전도 무산됐습니다.
8강에 진출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오는 10일 새벽 0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일본은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3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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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강 브라질에 완패…원정 첫 8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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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6 06:02:54
- 수정2022-12-06 07:36:46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 전에서 4대 1로 졌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꺾으면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하며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7분 만에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3분에는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브라질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에 밀리며 전반 29분 히샤를리송, 전반 36분 파케타에게 잇따라 골을 내줬고 전반을 4대 0으로 뒤진 채 마감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의 공세는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아낸 대표팀은, 교체 투입된 백승호가 후반 31분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한 골 만회했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4대 1로 졌고,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도전도 무산됐습니다.
8강에 진출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오는 10일 새벽 0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일본은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3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 전에서 4대 1로 졌습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꺾으면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하며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7분 만에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3분에는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브라질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에 밀리며 전반 29분 히샤를리송, 전반 36분 파케타에게 잇따라 골을 내줬고 전반을 4대 0으로 뒤진 채 마감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의 공세는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아낸 대표팀은, 교체 투입된 백승호가 후반 31분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한 골 만회했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4대 1로 졌고,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도전도 무산됐습니다.
8강에 진출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오는 10일 새벽 0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일본은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3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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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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