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미 훈련에 또 생떼…“도발적 행동, 대응 사격 명령”
입력 2022.12.06 (10:57)
수정 2022.12.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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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한미 연합사격훈련을 빌미로 대응 사격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오늘(6일)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 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다"며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실탄 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측은 전선 근접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다연장 로켓(MLRS)과 K-9 자주포를 동원한 연합 사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방사포 130여 발을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에 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경고성 대응 사격을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재개된 가운데, 통일부는 우리 군의 훈련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맞대응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은 군사분계선 부근에서의 우리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응하는 군사조치를 해오고 있다"며 "이런 북한의 대응 양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북한이 남북 간 합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서는 안 되며 성실하게 존중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군 총참모부는 오늘(6일)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 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다"며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실탄 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측은 전선 근접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다연장 로켓(MLRS)과 K-9 자주포를 동원한 연합 사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방사포 130여 발을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에 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경고성 대응 사격을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재개된 가운데, 통일부는 우리 군의 훈련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맞대응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은 군사분계선 부근에서의 우리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응하는 군사조치를 해오고 있다"며 "이런 북한의 대응 양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북한이 남북 간 합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서는 안 되며 성실하게 존중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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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한미 훈련에 또 생떼…“도발적 행동, 대응 사격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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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6 10:57:25
- 수정2022-12-06 11:06:41
북한이 또다시 한미 연합사격훈련을 빌미로 대응 사격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오늘(6일)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 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다"며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실탄 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측은 전선 근접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다연장 로켓(MLRS)과 K-9 자주포를 동원한 연합 사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방사포 130여 발을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에 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경고성 대응 사격을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재개된 가운데, 통일부는 우리 군의 훈련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맞대응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은 군사분계선 부근에서의 우리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응하는 군사조치를 해오고 있다"며 "이런 북한의 대응 양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북한이 남북 간 합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서는 안 되며 성실하게 존중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군 총참모부는 오늘(6일)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 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다"며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실탄 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측은 전선 근접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다연장 로켓(MLRS)과 K-9 자주포를 동원한 연합 사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방사포 130여 발을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에 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경고성 대응 사격을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재개된 가운데, 통일부는 우리 군의 훈련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맞대응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은 군사분계선 부근에서의 우리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응하는 군사조치를 해오고 있다"며 "이런 북한의 대응 양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북한이 남북 간 합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서는 안 되며 성실하게 존중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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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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