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 “매 순간 행복했고,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입력 2022.12.06 (11:25) 수정 2022.12.06 (1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6일) 새벽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로 져 8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전반에만 내리 4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골이 들어갔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주장으로서 4년 동안 이 팀을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축구는 결과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은 없지 않아 있다. 어떻게 경기를 지고 나서 당당할 수 있겠나.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사람인데. 앞으로 더 발전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축구선수이자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하나하나가 다 기억에 남는다"며 "대한민국 전체가 모여서 결과(16강 진출 여부)를 기다렸던 그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 순간은 제가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소감을 전한 손흥민 선수를 만나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컵 영상]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 “매 순간 행복했고,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 입력 2022-12-06 11:25:19
    • 수정2022-12-06 11:25:31
    월드컵 영상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6일) 새벽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로 져 8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전반에만 내리 4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골이 들어갔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주장으로서 4년 동안 이 팀을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축구는 결과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은 없지 않아 있다. 어떻게 경기를 지고 나서 당당할 수 있겠나.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사람인데. 앞으로 더 발전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축구선수이자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하나하나가 다 기억에 남는다"며 "대한민국 전체가 모여서 결과(16강 진출 여부)를 기다렸던 그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 순간은 제가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소감을 전한 손흥민 선수를 만나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