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브라질전 앞두고 편의점 ‘에너지음료’ 매출↑
입력 2022.12.06 (11:37)
수정 2022.12.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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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오늘(6일) 새벽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에너지 음료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음료 매출이 월드컵 시작 전인 지난달 14일보다 3.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커피 매출은 31.6% 늘었고, 껌과 사탕류도 33.3% 증가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에너지음료 매출이 지난달 14일보다 2.5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식 매출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새벽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날 저녁 시간대 편의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거리 응원이 어렵게 되자 가정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미리 구입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마트24는 어제 오후 8~10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4일보다 비알코올 맥주 81%, 에너지음료 56%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레디투드링크(RTD) 커피 26%, 스낵 44%, 냉장 냉동 간편식 39% 등 주류와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GS25는 전날 전체 매출이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달 21일 대비 7.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치킨이 62.1% 늘었고 이어 스낵(50.4%), 맥주(46.8%), 냉동 간편식(46.7%), 안주류(32.7%)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U 제공]
편의점 CU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음료 매출이 월드컵 시작 전인 지난달 14일보다 3.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커피 매출은 31.6% 늘었고, 껌과 사탕류도 33.3% 증가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에너지음료 매출이 지난달 14일보다 2.5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식 매출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새벽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날 저녁 시간대 편의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거리 응원이 어렵게 되자 가정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미리 구입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마트24는 어제 오후 8~10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4일보다 비알코올 맥주 81%, 에너지음료 56%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레디투드링크(RTD) 커피 26%, 스낵 44%, 냉장 냉동 간편식 39% 등 주류와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GS25는 전날 전체 매출이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달 21일 대비 7.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치킨이 62.1% 늘었고 이어 스낵(50.4%), 맥주(46.8%), 냉동 간편식(46.7%), 안주류(32.7%)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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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6 11:43:08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오늘(6일) 새벽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에너지 음료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음료 매출이 월드컵 시작 전인 지난달 14일보다 3.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커피 매출은 31.6% 늘었고, 껌과 사탕류도 33.3% 증가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에너지음료 매출이 지난달 14일보다 2.5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식 매출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새벽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날 저녁 시간대 편의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거리 응원이 어렵게 되자 가정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미리 구입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마트24는 어제 오후 8~10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4일보다 비알코올 맥주 81%, 에너지음료 56%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레디투드링크(RTD) 커피 26%, 스낵 44%, 냉장 냉동 간편식 39% 등 주류와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GS25는 전날 전체 매출이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달 21일 대비 7.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치킨이 62.1% 늘었고 이어 스낵(50.4%), 맥주(46.8%), 냉동 간편식(46.7%), 안주류(32.7%)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U 제공]
편의점 CU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음료 매출이 월드컵 시작 전인 지난달 14일보다 3.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커피 매출은 31.6% 늘었고, 껌과 사탕류도 33.3% 증가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에너지음료 매출이 지난달 14일보다 2.5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식 매출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새벽에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날 저녁 시간대 편의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거리 응원이 어렵게 되자 가정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미리 구입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마트24는 어제 오후 8~10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4일보다 비알코올 맥주 81%, 에너지음료 56%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레디투드링크(RTD) 커피 26%, 스낵 44%, 냉장 냉동 간편식 39% 등 주류와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GS25는 전날 전체 매출이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달 21일 대비 7.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치킨이 62.1% 늘었고 이어 스낵(50.4%), 맥주(46.8%), 냉동 간편식(46.7%), 안주류(32.7%) 등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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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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