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노웅래 민주당 의원, 검찰 출석
입력 2022.12.06 (19:25)
수정 2022.12.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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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천만 원의 상당의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노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검찰은 노 의원이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노 의원은 사업가 박모 씨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태양광 사업 등 여러 사업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노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약 3억 원가량의 현금다발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노 의원을 상대로 박 씨에게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또 압수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뇌물을 공여했다는 박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결백을 증명하는 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에 대해서도 "출판기념회 때 남은 돈과 아버님 조의금"이라며 불법적인 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 의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이 위법했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준항고까지 법원에 낸 상태입니다.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수천만 원의 상당의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노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검찰은 노 의원이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노 의원은 사업가 박모 씨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태양광 사업 등 여러 사업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노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약 3억 원가량의 현금다발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노 의원을 상대로 박 씨에게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또 압수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뇌물을 공여했다는 박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결백을 증명하는 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에 대해서도 "출판기념회 때 남은 돈과 아버님 조의금"이라며 불법적인 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 의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이 위법했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준항고까지 법원에 낸 상태입니다.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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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6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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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의 상당의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노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검찰은 노 의원이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노 의원은 사업가 박모 씨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태양광 사업 등 여러 사업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노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약 3억 원가량의 현금다발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노 의원을 상대로 박 씨에게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또 압수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뇌물을 공여했다는 박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결백을 증명하는 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에 대해서도 "출판기념회 때 남은 돈과 아버님 조의금"이라며 불법적인 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 의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이 위법했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준항고까지 법원에 낸 상태입니다.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수천만 원의 상당의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노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검찰은 노 의원이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노 의원은 사업가 박모 씨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태양광 사업 등 여러 사업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노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약 3억 원가량의 현금다발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노 의원을 상대로 박 씨에게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 또 압수한 현금의 출처는 어디인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뇌물을 공여했다는 박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결백을 증명하는 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에 대해서도 "출판기념회 때 남은 돈과 아버님 조의금"이라며 불법적인 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 의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이 위법했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준항고까지 법원에 낸 상태입니다.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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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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