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연 4%대 대출 나온다

입력 2022.12.07 (06:55) 수정 2022.12.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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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연 4%대 대출 나온다.

정부가 가계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걸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집값이 9억 원 이하면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까지 대출이 가능한데, 이르면 다음 달에 출시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정책 상품인데요.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역시 금리가 얼마냐, 하는 거겠죠.

아직 검토 중이긴 합니다만, 현재 적정금리 6%대보다 2%포인트 정도 낮춘 연 4%대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정부는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년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인데요, 세부 시행 일정은 추후 발표할 계획입니다.

다음 키워드 반려동물로 '돈벌이'?

흔히 '반려동물 천만 시대' 라고 하죠.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늘었지만, 여전히 동물학대나 유기와 같은 문제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분양하겠다"면서 온라인 등에서 파는 것도 불법이란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적발될 경우 기존엔 벌금형이었지만, 앞으론 최대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농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내년부터 동물판매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바뀌고, 동물보호센터와 영업장 내 CCTV 설치도 의무화됩니다.

아울러 2미터 이하의 짧은 목줄 사용을 금지하는 등 양육자의 돌봄 의무도 강화됩니다.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강화된 동물복지 개정안 내용,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키워드 서울 가는 비행기가 없어요.

부산~서울 오갈 때 비행기 이용하는 분들 꽤 많은데요, 최근 비행기 푯값이 두 배 넘게 오른 데다 이마저도 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유류할증료가 오른 영향도 있지만, 항공사들이 국내선 항공기를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으로 돌리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실제로 부산~김포 노선은 운항 편수가 절반으로 급감했지만, 인천~일본 노선은 이달 중 운항편이 30% 더 늘어납니다.

그동안 항공업계가 코로나로 많이 어렵긴 했지만, 그렇다고 국내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외면해선 안되겠죠.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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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연 4%대 대출 나온다
    • 입력 2022-12-07 06:55:51
    • 수정2022-12-07 06: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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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연 4%대 대출 나온다.

정부가 가계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걸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집값이 9억 원 이하면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까지 대출이 가능한데, 이르면 다음 달에 출시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정책 상품인데요.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역시 금리가 얼마냐, 하는 거겠죠.

아직 검토 중이긴 합니다만, 현재 적정금리 6%대보다 2%포인트 정도 낮춘 연 4%대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정부는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년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인데요, 세부 시행 일정은 추후 발표할 계획입니다.

다음 키워드 반려동물로 '돈벌이'?

흔히 '반려동물 천만 시대' 라고 하죠.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늘었지만, 여전히 동물학대나 유기와 같은 문제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분양하겠다"면서 온라인 등에서 파는 것도 불법이란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적발될 경우 기존엔 벌금형이었지만, 앞으론 최대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농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내년부터 동물판매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바뀌고, 동물보호센터와 영업장 내 CCTV 설치도 의무화됩니다.

아울러 2미터 이하의 짧은 목줄 사용을 금지하는 등 양육자의 돌봄 의무도 강화됩니다.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강화된 동물복지 개정안 내용,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키워드 서울 가는 비행기가 없어요.

부산~서울 오갈 때 비행기 이용하는 분들 꽤 많은데요, 최근 비행기 푯값이 두 배 넘게 오른 데다 이마저도 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유류할증료가 오른 영향도 있지만, 항공사들이 국내선 항공기를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으로 돌리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실제로 부산~김포 노선은 운항 편수가 절반으로 급감했지만, 인천~일본 노선은 이달 중 운항편이 30% 더 늘어납니다.

그동안 항공업계가 코로나로 많이 어렵긴 했지만, 그렇다고 국내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외면해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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