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위반 철강제품 수입업체 11곳 적발

입력 2022.12.07 (08:13) 수정 2022.12.07 (09: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발전소의 배관 자재로 사용되는 '무계목 강관'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수입 업체 11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중국산 자재에 아연 도금과 같은 가공 작업을 해 원산지를 지우거나 무역 서류에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해 780억 원 상당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2020년부터 수입 무계목 강관이 원산지 표시 대상 물품에 포함돼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산지 위반 철강제품 수입업체 11곳 적발
    • 입력 2022-12-07 08:13:25
    • 수정2022-12-07 09:11:25
    뉴스광장(부산)
부산본부세관은 발전소의 배관 자재로 사용되는 '무계목 강관'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수입 업체 11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중국산 자재에 아연 도금과 같은 가공 작업을 해 원산지를 지우거나 무역 서류에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해 780억 원 상당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2020년부터 수입 무계목 강관이 원산지 표시 대상 물품에 포함돼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