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화물연대 운송 거부, 법과 원칙 따라 끝까지 책임 묻겠다”
입력 2022.12.07 (09:28)
수정 2022.1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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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아 피해를 본 화물차주께서는 112로 신고하여 주시면 정부는 즉각 조치하고 신변 보호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2주째 계속되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손실액이 3조 5천억 원에 이르고, 철강 분야의 출하량은 평소의 50% 정도이며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가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확산세는 주춤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 분야의 수출물량도 평소의 5% 정도에 불과하고, 시멘트 분야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어제까지 33개 운송사 중 19개사, 차주 824명 중 492명이 운송을 재개했고, 차주 48명은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 결과 어제 시멘트 출하량은 평소의 90% 정도까지 회복되었으나 건설 현장의 공정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화물연대는 민생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한 운송거부를 즉시 중단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라며, 화물자동차 운수 분야의 제도개선 노력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 중소상공인께서는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장관은 오늘(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아 피해를 본 화물차주께서는 112로 신고하여 주시면 정부는 즉각 조치하고 신변 보호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2주째 계속되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손실액이 3조 5천억 원에 이르고, 철강 분야의 출하량은 평소의 50% 정도이며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가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확산세는 주춤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 분야의 수출물량도 평소의 5% 정도에 불과하고, 시멘트 분야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어제까지 33개 운송사 중 19개사, 차주 824명 중 492명이 운송을 재개했고, 차주 48명은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 결과 어제 시멘트 출하량은 평소의 90% 정도까지 회복되었으나 건설 현장의 공정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화물연대는 민생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한 운송거부를 즉시 중단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라며, 화물자동차 운수 분야의 제도개선 노력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 중소상공인께서는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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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화물연대 운송 거부, 법과 원칙 따라 끝까지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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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7 09:28:03
- 수정2022-12-07 09:29:4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아 피해를 본 화물차주께서는 112로 신고하여 주시면 정부는 즉각 조치하고 신변 보호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2주째 계속되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손실액이 3조 5천억 원에 이르고, 철강 분야의 출하량은 평소의 50% 정도이며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가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확산세는 주춤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 분야의 수출물량도 평소의 5% 정도에 불과하고, 시멘트 분야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어제까지 33개 운송사 중 19개사, 차주 824명 중 492명이 운송을 재개했고, 차주 48명은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 결과 어제 시멘트 출하량은 평소의 90% 정도까지 회복되었으나 건설 현장의 공정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화물연대는 민생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한 운송거부를 즉시 중단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라며, 화물자동차 운수 분야의 제도개선 노력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 중소상공인께서는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장관은 오늘(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아 피해를 본 화물차주께서는 112로 신고하여 주시면 정부는 즉각 조치하고 신변 보호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2주째 계속되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손실액이 3조 5천억 원에 이르고, 철강 분야의 출하량은 평소의 50% 정도이며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가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확산세는 주춤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 분야의 수출물량도 평소의 5% 정도에 불과하고, 시멘트 분야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어제까지 33개 운송사 중 19개사, 차주 824명 중 492명이 운송을 재개했고, 차주 48명은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 결과 어제 시멘트 출하량은 평소의 90% 정도까지 회복되었으나 건설 현장의 공정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화물연대는 민생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한 운송거부를 즉시 중단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라며, 화물자동차 운수 분야의 제도개선 노력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 중소상공인께서는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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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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