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스위스 완파하고 8강…스페인 또 승부차기 탈락
입력 2022.12.07 (19:05)
수정 2022.12.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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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이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신예 하무스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스위스를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모로코도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신예 하무스를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전반 17분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첫 골을 넣은 하무스는 후반 6분 디오구 달로트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후반 22분에는 골키퍼를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이 선택에 완벽히 보답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해트트릭입니다.
호날두는 후반 교체 출전돼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무스의 활약 속에 6골을 몰아넣은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또 한 번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모로코를 압박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연장까지 120분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1번 키커 사라비아가 골대를 맞추며 실축한 스페인은 2번 키커 솔레르의 슈팅마저도 선방에 막히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주장 부스케츠마저 나섰지만, 결국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스페인은 러시아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습니다.
모로코는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 8강의 주인공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와 만납니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각각 4강을 두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포르투갈이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신예 하무스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스위스를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모로코도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신예 하무스를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전반 17분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첫 골을 넣은 하무스는 후반 6분 디오구 달로트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후반 22분에는 골키퍼를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이 선택에 완벽히 보답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해트트릭입니다.
호날두는 후반 교체 출전돼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무스의 활약 속에 6골을 몰아넣은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또 한 번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모로코를 압박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연장까지 120분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1번 키커 사라비아가 골대를 맞추며 실축한 스페인은 2번 키커 솔레르의 슈팅마저도 선방에 막히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주장 부스케츠마저 나섰지만, 결국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스페인은 러시아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습니다.
모로코는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 8강의 주인공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와 만납니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각각 4강을 두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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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스위스 완파하고 8강…스페인 또 승부차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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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7 19:05:38
- 수정2022-12-07 1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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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신예 하무스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스위스를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모로코도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신예 하무스를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전반 17분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첫 골을 넣은 하무스는 후반 6분 디오구 달로트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후반 22분에는 골키퍼를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이 선택에 완벽히 보답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해트트릭입니다.
호날두는 후반 교체 출전돼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무스의 활약 속에 6골을 몰아넣은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또 한 번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모로코를 압박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연장까지 120분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1번 키커 사라비아가 골대를 맞추며 실축한 스페인은 2번 키커 솔레르의 슈팅마저도 선방에 막히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주장 부스케츠마저 나섰지만, 결국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스페인은 러시아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습니다.
모로코는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 8강의 주인공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와 만납니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각각 4강을 두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포르투갈이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신예 하무스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스위스를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모로코도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신예 하무스를 선택하는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전반 17분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첫 골을 넣은 하무스는 후반 6분 디오구 달로트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후반 22분에는 골키퍼를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이 선택에 완벽히 보답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해트트릭입니다.
호날두는 후반 교체 출전돼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무스의 활약 속에 6골을 몰아넣은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또 한 번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모로코를 압박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연장까지 120분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1번 키커 사라비아가 골대를 맞추며 실축한 스페인은 2번 키커 솔레르의 슈팅마저도 선방에 막히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주장 부스케츠마저 나섰지만, 결국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스페인은 러시아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습니다.
모로코는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 8강의 주인공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와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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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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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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