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나주 동강면 오리 농가 고병원성 AI 확진 외

나주시 동강면의 육용요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 AI도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생 농가에서 2킬로미터 안에 있는 농장에서 키우던 닭과 오리 3만여 마리를 처분한 데 이어 반경 10킬로미터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학교급식 노동자 24명 ‘폐암 의심’

광주전남 학교급식노동자 폐질환 건강검진 중간 결과, 전체 검진 대상자 가운데 26.9%가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폐암이 의심되는 노동자는 광주가 11명, 전남이 13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와 을지로위원회는 내일(8일) 시도교육청에 급식 조리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확대 등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광주 북구, 천사 무료급식소 재개 시범운영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천사 무료급식소가 재개를 위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북구는 급식 방법을 도시락 제공으로 바꾸고 오늘(7일)부터 이틀간 시범운영을 통해 점검을 마치고 다음 달에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에 문을 열었던 천사 무료급식소는 일주일에 3번씩 점심식사를 제공해왔지만, 코로나19와 인력난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