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엿 세례’와 ‘달걀 투척’ 아닌 16강 벤투호는 ‘박수 세례’
입력 2022.12.07 (21:18)
수정 2022.12.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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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오늘(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2개의 항공편으로 나눠 들어온 태극전사들은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대표팀이 입국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부터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 현장 통제가 이뤄졌고, 팬들은 지나가는 선수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벤투 감독은 환영식에서 “많은 팬들이 반겨줘서 정말 감사하다.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4년간 받은 지원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주장 손흥민 역시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좋은 성적을 냈다”며 “한국축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당시 세계 1위 독일에 승리하기도 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에 실망한 일부 팬들은 고함을 지르며 엿과 달걀을 투척하기도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오늘(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2개의 항공편으로 나눠 들어온 태극전사들은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대표팀이 입국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부터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 현장 통제가 이뤄졌고, 팬들은 지나가는 선수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벤투 감독은 환영식에서 “많은 팬들이 반겨줘서 정말 감사하다.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4년간 받은 지원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주장 손흥민 역시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좋은 성적을 냈다”며 “한국축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당시 세계 1위 독일에 승리하기도 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에 실망한 일부 팬들은 고함을 지르며 엿과 달걀을 투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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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엿 세례’와 ‘달걀 투척’ 아닌 16강 벤투호는 ‘박수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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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7 21:18:12
- 수정2022-12-07 21:31:36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오늘(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2개의 항공편으로 나눠 들어온 태극전사들은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대표팀이 입국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부터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 현장 통제가 이뤄졌고, 팬들은 지나가는 선수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벤투 감독은 환영식에서 “많은 팬들이 반겨줘서 정말 감사하다.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4년간 받은 지원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주장 손흥민 역시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좋은 성적을 냈다”며 “한국축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당시 세계 1위 독일에 승리하기도 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에 실망한 일부 팬들은 고함을 지르며 엿과 달걀을 투척하기도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오늘(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2개의 항공편으로 나눠 들어온 태극전사들은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대표팀이 입국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부터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 현장 통제가 이뤄졌고, 팬들은 지나가는 선수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벤투 감독은 환영식에서 “많은 팬들이 반겨줘서 정말 감사하다.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4년간 받은 지원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주장 손흥민 역시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좋은 성적을 냈다”며 “한국축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당시 세계 1위 독일에 승리하기도 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에 실망한 일부 팬들은 고함을 지르며 엿과 달걀을 투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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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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