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소병철 “여순 진상규명 신고 기간 삭제” 법안 발의 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진상규명 신고기간을 삭제한다는 내용의 '여순사건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법안에는 사건 발생 74년이 지난만큼 희생자와 유족으로부터 신고 접수를 받는데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1년으로 제한된 신고기간을 삭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개정안은 여순사건위원회가 지난 10월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공식결정한 데 대해 다음 단계인 보상규정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순천대 총장에 법학과 이병운 교수 선출

제10대 순천대학교 총장으로 법학과 이병운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순천대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총장선거 3차 투표에서 이병운 후보가 유효 투표자의 52.4%에 해당하는 382표를 얻어 39.9%를 얻은 허재선 후보를 제치고 총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운 후보는 순천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총장을 맡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광양보육재단, 출범 5년 시민토론회

출범 5년을 맞은 재단법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그동안의 재단 주요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보육정책발전 대시민토론회에서는 보육재단의 자립기반 구축과 사무국의 독립, 지속적인 보육사업 발굴 등이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또 광양시 저출생에 따른 보육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단 재원 확보의 안정화와 전문성을 갖춘 보육재단 역할 강화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 ‘2022 따순 큰잔치’ 열려

순천시는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따뜻한 순천 마을 만들기, 2022 따순 큰잔치'를 열었습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우수 사례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 공동체 활동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집단 토론회 등으로 치러졌습니다.

올해 마을 공동체 공모 사업에는 71개 공동체 2백여 명이 참여했고, 순천시는 내년에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순천만들기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