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뉴스K] 위믹스 결국 상장폐지…가격 급락에 투자자 막막
입력 2022.12.08 (19:39)
수정 2022.12.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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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가 예정대로 오늘 오후 3시부터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법원이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인데요.
투자자들,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홍화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얻은 재화를 이 가상화폐로 바꿀 수 있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위메이드 게임 안에서 마치 상품권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가상화폐를 만든 위메이드 주가는, 지난해 8월까지 2만 원대에 머물다가 이 위믹스로 지난해 11월, 23만 7천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이후 급격히 내려앉으며 지금은 3만 원댑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지난달 24일, 가상화폐 거래소에 갑자기 공지문이 뜨면서 위믹스 상장폐지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공동 협의체, '닥사'가 12월 8일까지만 거래를 지원하겠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 직후 위믹스 수익률이 한때 -97%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는데요.
하루 만에 3천억 원 넘는 시가 총액이 사라졌습니다.
거래소 측은 가상화폐 유통량이 사실과 달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 관계자 : "투자자에게 공시된 유통량보다 거의 2억 개에 달하는 코인을 시장에 추가 유통하고 있었습니다. 초과 유통량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해…."]
회사가 투자자들한테는 위믹스 코인을 1억 2천만 개만 유통하겠다고 밝혔는데, 공시와 다르게 추가로 2억 개나 더 시장에 유통시켰다는 겁니다.
투자자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닥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기준이나 근거 없이 거래소 협의체가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위믹스를 발행한 위메이드도 상장폐지 결정은 '갑질'이라며 거래소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곧바로 업비트와 빗썸 등 4개 거래소를 대상으로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장현국/위메이드 대표이사/지난달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 "(유통량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고 가이드라인도 없는데 '무엇에 거래를 종료시킨다' 하는 결정을 한다는 게 매우 비합리적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퇴출 절차를 멈춰달라는 회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래소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예정대로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거래 지원이 종료됐습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거래소들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앞으로 상장폐지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안소송과 공정위 제소 등을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안 되고 있는 상태고요.
거래 지원 여부는 5대 거래소의 자율기구, '닥사'에 온전히 맡겨져 있습니다.
법적 근거와 명확한 기준 없이 거래소들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언제든지 상장폐지가 가능한 겁니다.
금융당국 역시 관련 법이 없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홍기훈/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 "이제부터가 시작인 거예요. 코인 거래소들이 얼마나 이 시장을 대충 운영하고 있었는지가 적나라하게 보여졌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위믹스 같은 한국산 가상화폐는 지난 6월 말 기준 240종이 넘었습니다.
앞선 사례와 같이 수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투명한 거래 지원 기준 등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그래픽:민세홍/리서처:민마린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가 예정대로 오늘 오후 3시부터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법원이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인데요.
투자자들,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홍화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얻은 재화를 이 가상화폐로 바꿀 수 있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위메이드 게임 안에서 마치 상품권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가상화폐를 만든 위메이드 주가는, 지난해 8월까지 2만 원대에 머물다가 이 위믹스로 지난해 11월, 23만 7천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이후 급격히 내려앉으며 지금은 3만 원댑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지난달 24일, 가상화폐 거래소에 갑자기 공지문이 뜨면서 위믹스 상장폐지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공동 협의체, '닥사'가 12월 8일까지만 거래를 지원하겠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 직후 위믹스 수익률이 한때 -97%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는데요.
하루 만에 3천억 원 넘는 시가 총액이 사라졌습니다.
거래소 측은 가상화폐 유통량이 사실과 달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 관계자 : "투자자에게 공시된 유통량보다 거의 2억 개에 달하는 코인을 시장에 추가 유통하고 있었습니다. 초과 유통량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해…."]
회사가 투자자들한테는 위믹스 코인을 1억 2천만 개만 유통하겠다고 밝혔는데, 공시와 다르게 추가로 2억 개나 더 시장에 유통시켰다는 겁니다.
투자자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닥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기준이나 근거 없이 거래소 협의체가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위믹스를 발행한 위메이드도 상장폐지 결정은 '갑질'이라며 거래소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곧바로 업비트와 빗썸 등 4개 거래소를 대상으로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장현국/위메이드 대표이사/지난달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 "(유통량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고 가이드라인도 없는데 '무엇에 거래를 종료시킨다' 하는 결정을 한다는 게 매우 비합리적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퇴출 절차를 멈춰달라는 회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래소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예정대로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거래 지원이 종료됐습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거래소들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앞으로 상장폐지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안소송과 공정위 제소 등을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안 되고 있는 상태고요.
거래 지원 여부는 5대 거래소의 자율기구, '닥사'에 온전히 맡겨져 있습니다.
법적 근거와 명확한 기준 없이 거래소들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언제든지 상장폐지가 가능한 겁니다.
금융당국 역시 관련 법이 없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홍기훈/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 "이제부터가 시작인 거예요. 코인 거래소들이 얼마나 이 시장을 대충 운영하고 있었는지가 적나라하게 보여졌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위믹스 같은 한국산 가상화폐는 지난 6월 말 기준 240종이 넘었습니다.
앞선 사례와 같이 수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투명한 거래 지원 기준 등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그래픽:민세홍/리서처:민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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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가 예정대로 오늘 오후 3시부터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법원이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인데요.
투자자들,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홍화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얻은 재화를 이 가상화폐로 바꿀 수 있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위메이드 게임 안에서 마치 상품권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가상화폐를 만든 위메이드 주가는, 지난해 8월까지 2만 원대에 머물다가 이 위믹스로 지난해 11월, 23만 7천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이후 급격히 내려앉으며 지금은 3만 원댑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지난달 24일, 가상화폐 거래소에 갑자기 공지문이 뜨면서 위믹스 상장폐지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공동 협의체, '닥사'가 12월 8일까지만 거래를 지원하겠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 직후 위믹스 수익률이 한때 -97%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는데요.
하루 만에 3천억 원 넘는 시가 총액이 사라졌습니다.
거래소 측은 가상화폐 유통량이 사실과 달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 관계자 : "투자자에게 공시된 유통량보다 거의 2억 개에 달하는 코인을 시장에 추가 유통하고 있었습니다. 초과 유통량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해…."]
회사가 투자자들한테는 위믹스 코인을 1억 2천만 개만 유통하겠다고 밝혔는데, 공시와 다르게 추가로 2억 개나 더 시장에 유통시켰다는 겁니다.
투자자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닥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기준이나 근거 없이 거래소 협의체가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위믹스를 발행한 위메이드도 상장폐지 결정은 '갑질'이라며 거래소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곧바로 업비트와 빗썸 등 4개 거래소를 대상으로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장현국/위메이드 대표이사/지난달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 "(유통량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고 가이드라인도 없는데 '무엇에 거래를 종료시킨다' 하는 결정을 한다는 게 매우 비합리적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퇴출 절차를 멈춰달라는 회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래소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예정대로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거래 지원이 종료됐습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거래소들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앞으로 상장폐지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안소송과 공정위 제소 등을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안 되고 있는 상태고요.
거래 지원 여부는 5대 거래소의 자율기구, '닥사'에 온전히 맡겨져 있습니다.
법적 근거와 명확한 기준 없이 거래소들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언제든지 상장폐지가 가능한 겁니다.
금융당국 역시 관련 법이 없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홍기훈/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 "이제부터가 시작인 거예요. 코인 거래소들이 얼마나 이 시장을 대충 운영하고 있었는지가 적나라하게 보여졌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위믹스 같은 한국산 가상화폐는 지난 6월 말 기준 240종이 넘었습니다.
앞선 사례와 같이 수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투명한 거래 지원 기준 등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그래픽:민세홍/리서처:민마린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가 예정대로 오늘 오후 3시부터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법원이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인데요.
투자자들,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홍화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얻은 재화를 이 가상화폐로 바꿀 수 있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위메이드 게임 안에서 마치 상품권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가상화폐를 만든 위메이드 주가는, 지난해 8월까지 2만 원대에 머물다가 이 위믹스로 지난해 11월, 23만 7천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이후 급격히 내려앉으며 지금은 3만 원댑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지난달 24일, 가상화폐 거래소에 갑자기 공지문이 뜨면서 위믹스 상장폐지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공동 협의체, '닥사'가 12월 8일까지만 거래를 지원하겠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 직후 위믹스 수익률이 한때 -97%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는데요.
하루 만에 3천억 원 넘는 시가 총액이 사라졌습니다.
거래소 측은 가상화폐 유통량이 사실과 달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 관계자 : "투자자에게 공시된 유통량보다 거의 2억 개에 달하는 코인을 시장에 추가 유통하고 있었습니다. 초과 유통량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해…."]
회사가 투자자들한테는 위믹스 코인을 1억 2천만 개만 유통하겠다고 밝혔는데, 공시와 다르게 추가로 2억 개나 더 시장에 유통시켰다는 겁니다.
투자자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닥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기준이나 근거 없이 거래소 협의체가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위믹스를 발행한 위메이드도 상장폐지 결정은 '갑질'이라며 거래소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곧바로 업비트와 빗썸 등 4개 거래소를 대상으로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장현국/위메이드 대표이사/지난달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 "(유통량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고 가이드라인도 없는데 '무엇에 거래를 종료시킨다' 하는 결정을 한다는 게 매우 비합리적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퇴출 절차를 멈춰달라는 회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래소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예정대로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거래 지원이 종료됐습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거래소들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앞으로 상장폐지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안소송과 공정위 제소 등을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안 되고 있는 상태고요.
거래 지원 여부는 5대 거래소의 자율기구, '닥사'에 온전히 맡겨져 있습니다.
법적 근거와 명확한 기준 없이 거래소들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언제든지 상장폐지가 가능한 겁니다.
금융당국 역시 관련 법이 없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홍기훈/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 "이제부터가 시작인 거예요. 코인 거래소들이 얼마나 이 시장을 대충 운영하고 있었는지가 적나라하게 보여졌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위믹스 같은 한국산 가상화폐는 지난 6월 말 기준 240종이 넘었습니다.
앞선 사례와 같이 수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투명한 거래 지원 기준 등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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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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