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서훈·김홍희 기소

입력 2022.12.09 (19:19) 수정 2022.12.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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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실장과 김 전 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전 실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고 이대준 씨 사망 당시 군과 해경에 적절한 대응을 조치하는 대신, 사건 은폐를 위해 보안을 유지하라고 조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서 전 실장의 지시에 따라 허위로 보도자료와 발표자료를 작성하고, 허위 내용의 정보공개결정통지서를 유족에게 교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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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서해 피격’ 서훈·김홍희 기소
    • 입력 2022-12-09 19:19:38
    • 수정2022-12-09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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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실장과 김 전 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전 실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고 이대준 씨 사망 당시 군과 해경에 적절한 대응을 조치하는 대신, 사건 은폐를 위해 보안을 유지하라고 조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서 전 실장의 지시에 따라 허위로 보도자료와 발표자료를 작성하고, 허위 내용의 정보공개결정통지서를 유족에게 교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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