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속 연말 울산 분양시장 전망은?
입력 2022.12.10 (23:11)
수정 2022.12.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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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울산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남구 옥동에 5개동 32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는데 모두 전용면적이 98~108㎡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했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남구 옥동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는 건 2010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다만 분양가가 3.3㎡당 2,400~500만 원 선으로 울산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임동철/남구 야음동 : "아무래도 옥동에 신축이 없고 더구나 대형 평수만 돼 있는 데가 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저도 계악하기에는…."]
이 아파트를 포함해 남구 무거동에 481가구, 남구 신정동에 311가구 등 모두 1112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분양을 실시한 울주군과 남구지역 아파트 2곳은 신규 청약이 모두 미달된 상탭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울산의 분양시장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선호지역을 중심으로는 분양 열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약 성공 여부와 별개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파트 신규 분양이 울산의 만성적 주택 공급난 해소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최근 울산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남구 옥동에 5개동 32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는데 모두 전용면적이 98~108㎡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했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남구 옥동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는 건 2010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다만 분양가가 3.3㎡당 2,400~500만 원 선으로 울산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임동철/남구 야음동 : "아무래도 옥동에 신축이 없고 더구나 대형 평수만 돼 있는 데가 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저도 계악하기에는…."]
이 아파트를 포함해 남구 무거동에 481가구, 남구 신정동에 311가구 등 모두 1112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분양을 실시한 울주군과 남구지역 아파트 2곳은 신규 청약이 모두 미달된 상탭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울산의 분양시장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선호지역을 중심으로는 분양 열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약 성공 여부와 별개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파트 신규 분양이 울산의 만성적 주택 공급난 해소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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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하락 속 연말 울산 분양시장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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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0 23:21:38
[앵커]
최근 울산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남구 옥동에 5개동 32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는데 모두 전용면적이 98~108㎡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했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남구 옥동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는 건 2010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다만 분양가가 3.3㎡당 2,400~500만 원 선으로 울산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임동철/남구 야음동 : "아무래도 옥동에 신축이 없고 더구나 대형 평수만 돼 있는 데가 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저도 계악하기에는…."]
이 아파트를 포함해 남구 무거동에 481가구, 남구 신정동에 311가구 등 모두 1112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분양을 실시한 울주군과 남구지역 아파트 2곳은 신규 청약이 모두 미달된 상탭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울산의 분양시장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선호지역을 중심으로는 분양 열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약 성공 여부와 별개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파트 신규 분양이 울산의 만성적 주택 공급난 해소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최근 울산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남구 옥동에 5개동 32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는데 모두 전용면적이 98~108㎡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했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남구 옥동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는 건 2010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다만 분양가가 3.3㎡당 2,400~500만 원 선으로 울산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임동철/남구 야음동 : "아무래도 옥동에 신축이 없고 더구나 대형 평수만 돼 있는 데가 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저도 계악하기에는…."]
이 아파트를 포함해 남구 무거동에 481가구, 남구 신정동에 311가구 등 모두 1112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분양을 실시한 울주군과 남구지역 아파트 2곳은 신규 청약이 모두 미달된 상탭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울산의 분양시장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선호지역을 중심으로는 분양 열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약 성공 여부와 별개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파트 신규 분양이 울산의 만성적 주택 공급난 해소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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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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