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 채 ‘빌라왕’ 사망 뒤 전세보증금 반환 차질

입력 2022.12.12 (17:20) 수정 2023.04.18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1,000채가 넘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임대해온 이른바 '빌라왕'이 사망해,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40대 임대업자 김 모 씨가 지난 10월 숨진 뒤, 임차인이 계약해지를 통보할 수 없게 돼 대위변제 등 정상적인 보증 이행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위변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에게 보증공사가 전세금을 일단 지급하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여 채 ‘빌라왕’ 사망 뒤 전세보증금 반환 차질
    • 입력 2022-12-12 17:20:20
    • 수정2023-04-18 09:52:15
    뉴스 5
수도권에서 1,000채가 넘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임대해온 이른바 '빌라왕'이 사망해,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40대 임대업자 김 모 씨가 지난 10월 숨진 뒤, 임차인이 계약해지를 통보할 수 없게 돼 대위변제 등 정상적인 보증 이행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위변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에게 보증공사가 전세금을 일단 지급하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